[D리그] 패배에도 분전한 여준형 “죽기 살기로 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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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형(26, 198cm)이 패배 속에서도 27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부산 KCC는 1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92-99로 패배했다.
경기 후 만난 여준형은 "지난 경기에서 쉽게 져서 독기를 장착하고 왔는데 또 져서 후배들과 (최)준용이 형, 코치님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여준형이 언급했듯, KCC는 지난달 29일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105점을 내주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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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1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92-99로 패배했다. 여준형은 37분 22초 출전하여 27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여준형의 활약이 돋보였다. 페인트존에서 높은 공격 성공률(8/11)을 보이며 16점을 지원하였고, 두 개의 외곽포로 현대모비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만난 여준형은 “지난 경기에서 쉽게 져서 독기를 장착하고 왔는데 또 져서 후배들과 (최)준용이 형, 코치님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여준형이 언급했듯, KCC는 지난달 29일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105점을 내주며 패했다. 재대결에서도 득점 후 쉬운 득점을 허용하는 상황이 반복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여준형은 이에 대해 “특정 선수에게 슛을 많이 허용했다. 초반에 수비 적극성이 떨어졌던 것도 패인인 거 같다. 상대는 더욱 디테일한 플레이를 했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여준형에게 이번 시즌 최고 득점을 올렸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특히 KCC가 연패를 끊지 못하면서 다음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고, 이를 위해서는 좋았던 모습을 가져가야 한다.
이를 언급하자 “오늘(10일)이랑 똑같이 죽기 살기로 뛰려고 한다. D리그 성적이 안 좋기 때문에 후배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특히 수비에서 활동량을 더 가져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1군 경기에 많이 못 나가고 있는데, 경기에 대한 갈망이 계속 생기는 것 같다. 잘하는 선수도 계속 나오고 있다. 그렇기에 더 잘 준비해야 한다. 기회가 온다면 꼭 올라가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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