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여왕의 품격..'방한' 엘리자베스 이 행동에 플래시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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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내한했을 당시 대한민국 문화를 존중하며 보인 행동이 재조명받았다.
이날 장 기자는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한 다양한 일화를 전했다.
이에 장 기자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1999년 4월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며 "당시 여왕이 직접 안동 하회마을에 방문해 큰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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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내한했을 당시 대한민국 문화를 존중하며 보인 행동이 재조명받았다.
13일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SBS 보도국 장선이 기자와 함께하는 '알고 싶어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장 기자는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한 다양한 일화를 전했다. DJ 김영철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우리나라도 방문하지 않았느냐.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다는 기사를 봤다"고 말했다.
이에 장 기자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1999년 4월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며 "당시 여왕이 직접 안동 하회마을에 방문해 큰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양에서는 발을 밖에서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것을 금기시한다"며 "근데 한국은 좌식 생활을 하지 않냐. 그래서 여왕이 한국 문화를 존중해 맨발로 한옥에 들어갔고, 여왕이 신발을 벗자마자 외신 기자들이 미친 듯이 플래시를 터뜨렸다"고 전했다.
장 기자는 "문화의 차이 때문에 벌어진 일로, 당시 우리나라 기자들은 '왜 사진을 찍지?'라며 어리둥절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당시 여왕의 방문 날짜에 생일이 끼어있어 한식 전통 생일상도 받았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을 70년간 통치했던 엘리자베스 여왕이 향년 96세 나이로 서거했다. 당시 버킹엄궁은 성명을 통해 "여왕이 오늘 오후 밸모럴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발표했다. 여왕의 서거로 그의 장남 찰스 왕세자가 73세 나이로 국왕 자리를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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