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AI 뒤처질까 불안”…개인정보·일자리·가짜뉴스까지 ‘초미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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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에 깊숙이 침투한 가운데 개인정보 침해 혹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생성형 AI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국내 20∼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2%는 'AI가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학습하고 축적함으로써 개인정보에 관한 사람들의 권리를 AI가 침해할까 봐 우려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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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90% 개인정보 학습·축적으로 권리 침해 우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에 깊숙이 침투한 가운데 개인정보 침해 혹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생성형 AI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국내 20∼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2%는 ‘AI가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학습하고 축적함으로써 개인정보에 관한 사람들의 권리를 AI가 침해할까 봐 우려된다’고 답했다.
생성형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에 개인정보가 포함되는 경우가 있고 AI를 사용하는 중에도 대화 내용이 이용자 계정 기반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사용자 개개인에 대한 각종 정보가 축적돼 개인정보 권리 침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불안감은 생성형 AI 사용으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응답자 87.2%는 ‘AI로 대체되는 직업이나 업무가 많이 생길까 봐 우려된다’고 답했으며 68.0%는 ‘생성형 AI 기술 발전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는 불안을 경험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사람들이 AI 답변에서 본 거짓 정보를 사실로 믿어서 사회적 혼란이 생길까 봐 우려된다’고 답한 이들도 89.6%에 달했다.
한편 생성형 AI 기술 발전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는 불안을 경험한 응답자가 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76.0%)와 40대(72.5%)의 불안 경험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해당 자료를 통해 “이는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연령층일수록 AI 기술을 업무 맥락에서 따라잡아야 한다는 압박을 크게 느끼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했다.
언론사 등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뉴스 기사로 받아들일지는 분야별로 의견이 엇갈렸다. 사실 확인 도구로 쓰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 64.5%가 ‘뉴스기사로 수용 가능하다’고 했으나 이미지 생성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60.0%가 ‘뉴스 기사로 보기에는 불편하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이달 4∼8일에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 포인트다.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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