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희대의 라이벌’ 뮌헨에 밀려 무관 위기인데…‘이적하겠습니다’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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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타가 뒤숭숭한 팀 분위기 속에서 이별을 시사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밀러른토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장크트파울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리그 2연속 무승부를 기록, 승점 64점으로 '1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가 8점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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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조나단 타가 뒤숭숭한 팀 분위기 속에서 이별을 시사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밀러른토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장크트파울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리그 2연속 무승부를 기록, 승점 64점으로 ‘1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가 8점까지 벌어졌다.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던 레버쿠젠이었다. 지난 시즌 ‘뮌헨 독주 체제’를 깨고, 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했던 레버쿠젠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달랐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 뮌헨은 무서운 기세로 승점을 쌓아갔고, 레버쿠젠은 주춤하면서도 그들을 쫓았다. 그러나 시즌 말미에 들어서며 예상치 못한 패배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너져 갔다.
결국 장크트파울리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사실상 리그 우승은 어려워졌다. 현재 리그 4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뮌헨과의 승점 차는 8점까지 벌어졌다. 리그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뮌헨임을 생각하면, 레버쿠젠이 남은 경기에서 차이를 뒤집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뮌헨은 DFB-포칼컵에서도 탈락하며 ‘무관 위기’에 놓였다.
그러한 상황에서 ‘핵심 수비수’ 타의 충격 발언이 나왔다. 타는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모든 것이 명확했다. 어느 시점에 나는 (레버쿠젠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이곳에 남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 결정은 지금도 변함없다”며 이별을 공식화했다. 물론 타는 지난 시즌 이적을 추진했는데, 레버쿠젠의 끈질긴 설득 끝에 팀에 남았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상황, 레버쿠젠은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타가 떠날 것을 알면서도 잔류를 요청했다. 그만큼 백투백 우승에 대한 염원이 강했다는 방증이었다. 그러나 장크트파울리전 1-1 무승부로 리그 우승이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에서, 타는 레버쿠젠과의 작별을 공식화하며 구단과 팬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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