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연하 아내는 출산 체질이라는 이지훈, “둘째는 언제?”

가수 겸 배우 이지훈(46)과 그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32)는 2021년 14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여, 지난해 7월 첫 딸 루희를 맞이했습니다. 최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둘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한 팬이 ‘둘째는 언제쯤 가질 생각이냐’는 질문에 아야네는 “이 고민을 하루에 1465879464번 하는 중”이라며 깊은 고민 중임을 전했습니다. 이어 “희망은 세 살. 근데 더 빠를 수밖에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둘째 계획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또한 “루희가 동생이란, 가족이란 뭔지 알 때 낳고 싶다”고 덧붙이며 첫째 딸의 정서적 발달을 고려한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루희는 동생에 대해 “아직 싫다”며 “나만 사랑받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첫째 아이들이 흔히 보이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부모로서도 이러한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며 가족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첫 출산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출산 과정에서 아야네는 무통주사 후 힘을 주는 과정에서 구토를 했고, 이지훈은 옆에서 이를 받아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아야네는 “내가 생각한 출산의 순간들과 너무 달랐다”며 웃으며 회상했습니다. 또한 출산 후 이지훈은 아야네를 “출산 체질”이라고 표현하며 아내의 강인함을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야네는 둘째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첫째 딸 루희의 감정과 가족의 상황을 고려하며 신중하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부부의 이러한 배려심과 가족 중심적인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둘째 계획을 비롯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팬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들의 따뜻한 가정 이야기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