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 7일부터 시작…“올해 평화상 수상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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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현지 시각) '2024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시작된다.
하지만 일각에선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제1·2차 세계 대전 시기와 1972년 등 19차례에 걸쳐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없었다.
노벨평화상 외 다른 상을 발표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신기술에 맞춰 수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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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현지 시각) ‘2024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시작된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으로 만들어진 노벨상은 매년 인류의 문명 발달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 수상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수상자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마리 퀴리, 마틴 루터 킹 목사 등이 있다.
올해 노벨상 발표는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8일), 화학상(9일), 문학상(10일), 평화상(11일), 경제학상(14일)이 발표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부터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노벨평화상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일각에선 러시아와의 전쟁을 이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꼽고 있지만, 아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 한창이라 당장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벨위원회가 아예 시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제1·2차 세계 대전 시기와 1972년 등 19차례에 걸쳐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없었다.
노벨평화상 외 다른 상을 발표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신기술에 맞춰 수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의 과학정보연구소의 연구분석 책임자인 데이비드 펜들베리는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의 과학자들이 화학상 후보로 고려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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