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초미니급' 사장단 인사...제네시스 브랜드 '산파' 동커볼케 사장 승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1월 30일 디자이너 출신으로 그룹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를 맡고 있는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57)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현대차 프로세스혁신사업부의 이규복 전무를 부사장(54)으로 한 단계 올려 현대글로비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내용의 '초미니' 규모의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규복 부사장은 유럽 지역 판매 법인장, 미주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재무·전략기획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장 1명, 대표이사 부사장 1명만 인사
안정된 체제 속에서 미래 대응 모색
글로벌 전략 조직(GSO)신설...12월 구체화
정몽구 체제에서 정의선 체제 '가교 역할'해 온
공영운, 지영조, 김정훈 사장 용퇴
'글로벌 빅3' 자동차 기업으로 위상 강화에 초점을 두고, 100여년 역사의 유럽차들처럼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상징성, 역사성을 구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규복 부사장은 유럽 지역 판매 법인장, 미주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재무·전략기획통이다.
향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 역할을 맡아, 현대글로비스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정몽구 체제와 정의선 체제의 '가교 역할'을 해 온 전략기획담당 공영운 사장, 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김정훈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을 맡게 됐다.
이날 사장단 인사와 함께 발표된 글로벌 전략 조직(GSO)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로보틱스 등 그룹의 미래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관장하는 곳이다. 현대차그룹은 12월 후속 임원 인사 전후로 조직 개편과 함께 GSO의 위상, 역할 등을 구체화해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경북 영천 계곡서 백골화된 시신 발견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