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갈때는 6개월마다 차 바꾸다 10년 넘게 모텔에서 생활 중이라는 남배우

오랫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빛내온 ‘명품 조연’ 배우
남포동(78, 본명 김광일)의 충격적
근황이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때는 잘 나갈 때 6개월마다
새 차를 바꾸던 CF 스타였지만,
지금은 10년 넘게 모텔에서
생활 중이라고 합니다.

10년째 모텔 생활 중인 이유
• 2009년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15시간 대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외로이 모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
• 모텔은 단순 여관이 아니라 소형 콘도
형태로, 싱크대가 있는 방이라 혼자
생활하기에 비교적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잘 나가던 시절, 그리고 상처
• 한때 제약회사의 CM 전속 모델로
활약하며, 6개월마다 새 차를 타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
• 하지만 돈이 많아지자 주위에는
사기, 이혼 등의 위기가 찾아왔고,
재산을 잃은 뒤 모텔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

건강 상태
• 간 이식 수술 이후 면역력이
크게 저하되어 하루에도 수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숨쉬기도
버거운 상태입니다
• 거동이 힘들어 지팡이와
차량 없이는 외출할 수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동료 배우의 선행
• 부산에 있는 절친이
언제든 그를 맞이할 빈 방을 마련해두었지만,
남포동은 “내 공간”이라며
고집스럽게 모텔 생활을 고수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행촌아파트』, 『오박사네 사람들』 등
수백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지금은 세상과
한 걸음 떨어진 삶을 선택했습니다.
간암이라는 운명적인 고비를
맞고도 자신의 방식으로 버티고 있는
남포동 배우,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연예계의 명성과 현실의 간극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습니다.

“잘 나갈 때 6개월마다 차 바꾸던 배우가,
10년째 모텔에서 생활 중이다.”
이 말만 들어도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남포동은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으며,
오늘도 그 방에서 저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이 ‘드라마 속 화려함’만 있는
것이 아님을, 그가 조용히 일깨워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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