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정순신 아들 관련 청문회 안건조정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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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태규 교육위 간사는 "야당의 일방적인 회의 소집과 안건 상정에 강하게 항의한다"며 "청문회 개최를 위한 일방적인 회의 소집은 야당이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문제를 정치 공세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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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당초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안되면 단독으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었지만,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청문회 개최를 야당의 정치 공세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태규 교육위 간사는 "야당의 일방적인 회의 소집과 안건 상정에 강하게 항의한다"며 "청문회 개최를 위한 일방적인 회의 소집은 야당이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문제를 정치 공세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소속 김영호 교육위 간사는 "현안질의에서 반포고 교장의 모른다는 답변과 서울대 측의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변이 일관되면서 부득이하게 청문회를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적 의혹에 손을 놓으면 야당이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체토론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개최하려면 과거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아들의 성추행 사건도 함께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민주당은 "명백한 물타기"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582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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