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도 1위가 '다카이치'? 이 대통령 방일 후 '반전'
한반도를 둘러싼 4강 정상들 가운데 다카이치 일본 총리에 대한 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유권자 1천 명에게 주변국 정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입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4개국 정상들 가운데 다카이치 일본 총리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응답한 사람은 2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1%, 트럼프 미국 대통령 19% 순으로 나타났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0%, 민주당 지지층에선 15%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아베와 기시다 총리 시절 한국인의 일본 총리 호감도가 5% 안팎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건데, 갤럽은 "한국인의 대일 감정은 여느 때보다 유화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 요소 등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진핑 주석에 대한 호감도도 지난해 8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는데, 갤럽은 지난주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 효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시 주석에 대해선 민주당 지지층의 33%가 호감을 표시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은 10% 만이 '호감'에 응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는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7% 만이 호감이라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3%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794177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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