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타이거 우즈 같은 모습”…셰플러, 혼자 7타 줄이고 디오픈 단독선두 도약…임성재, 韓 유일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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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디오픈 둘째날 혼자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선두로 점프했다.
셰플러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제153회 디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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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셰플러, 디오픈 첫 우승 도전
퍼트 안정감…이득타수 6개 넘어 2위
매킬로이, 셰플러와 7타차 공동 12위
임성재 공동 34위…김주형 등 컷탈락
![스코티 셰플러가 19일(한국시간) 디오픈 2라운드에서 우승컵 클라렛 저그가 그려진 배경 앞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로이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d/20250719113950683fuaz.jpg)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디오픈 둘째날 혼자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선두로 점프했다.
셰플러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제153회 디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공동 6위로 첫날을 시작한 셰플러는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뛰어 오르며 생애 첫 디오픈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셰플러가 디오픈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US오픈 우승만을 남겨두게 된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두번째로 어려운 홀인 11번홀(파4)에서만 보기를 기록했을 뿐, ‘재앙’(Calamity)로 불린 악명높은 236야드 16번홀(파3)을 비롯해 8개홀에서 버디를 몰아쳤다.
링크스 코스에 약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셰플러는 압도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셰플러는 앞선 4차례 디오픈 출전에서 두번 톱10에 올랐지만 눈에 띄는 우승경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시즌 약점으로 지적되던 퍼트가 안정을 되찾으되면서 경기력이 더욱 단단해졌다. 이번 대회에서도 퍼팅 이득 타수 2위(6.39)를 달리고 있다. 이틀 간 스리퍼트도 한번도 없었다.
셰플러는 “어제보다 페어웨이를 좀 더 많이 지킨 것 같고, 아이언 샷도 아주 잘 맞았다. 퍼트도 좋았다”고 담담하게 말했지만 골프계와 동료의 찬사가 이어졌다.
셰플러에 1타 뒤진 단독 2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9언더파 133타)은 “셰플러는 정말 대단하다. 마치 타이거 우즈 같은 모습이다”고 했다.
미국 골프채널의 브렌델 챔블리는 “타이거 우즈도 그랬고, 잭 니클라우스도 그랬다. 셰플러는 골프의 최고 경지에 오른 모습이다”고 했다.
![로리 매킬로이 [AFP]](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d/20250719113950957dnjn.jpg)
고향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12위로 올랐다. 선두 셰플러와는 7타 차이다. 6년 전 같은 코스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컷탈락의 수모를 당한 매킬로이는 주말 경기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매킬로이는 “6년 전에는 이런 기회조차 없었다. 이 분위기에서, 이 갤러리 앞에서 앞으로 이틀간 더 플레이할 수 있게돼 기대된다. 내 경기력은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잰더 쇼플리(미국)는 이날 2타를 줄이면서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7위에 올랐고, 첫날 7오버파로 부진했던 LIV 골프 소속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이날 6타를 줄이며 기사회생, 1오버파 143타 공동 51위로 컷통과 기준(1오버파)을 가까스로 충족했다.
![임성재 [AF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d/20250719113951218dhfw.jpg)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유일하게 생존했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1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기록,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10위를 기록했던 김주형은 5타를 잃으며 무너져 중간합계 3오버파 145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컷 기준에 2타가 부족한 김주형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기록한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김시우(3오버파 145타)와 송영한(4오버파 146타), 안병훈(5오버파 147타), 최경주(13오버파 155타)도 모두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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