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천하 김옥균처럼 한동훈 낙마‘…’지라시‘ 유포자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윤(친윤석열)계가 한동훈 대표의 조기 낙마를 모의한다는 내용의 이른바 '지라시'(사설 정보지)를 유포한 5명이 전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해당 지라시는 조선 후기 김옥균 등 개화파 갑신정변의 '삼일천하'에 빗대어 한동훈 당시 대표 후보가 당선될 경우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당내 친윤계에서 조기 낙마를 기획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윤계 이철규 “끝까지 책임 물을 것”
친윤(친윤석열)계가 한동훈 대표의 조기 낙마를 모의한다는 내용의 이른바 ‘지라시’(사설 정보지)를 유포한 5명이 전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국면에서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지라시를 작성해 퍼뜨린 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라시는 조선 후기 김옥균 등 개화파 갑신정변의 ‘삼일천하’에 빗대어 한동훈 당시 대표 후보가 당선될 경우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당내 친윤계에서 조기 낙마를 기획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라시에서 핵심 주동자로 지목됐던 이 의원은 지난 7월 유포자들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 의원은 "정치권 주변을 맴돌며 허구의 사실로 괴담을 만들고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기소와 별개로 허위사실 공표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민사소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기은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안갈래요”…올해 하반기 가장 입사하고픈 기업은 ‘이곳’
- “형부와 처제 부적절 관계” 한강 책 논란에 김경율 “로마신화, 단군신화도 부적절”
- “야한연기 하다가 너무 흥분해 촬영 멈춰”…니콜 키드먼 깜짝 고백
- “손 넣어보라고 했지, 가슴 만지라곤 안해”...‘박스녀’의 황당 반론
- “‘비비고 김치만두’ 드시지 말고 반품하세요”…플라스틱 혼입 확인, ‘회수조치’
- “아내의 유혹” 20대 부인이 꼬시고 40대 남편은 칼부림…20년 구형
- [속보]“공연과 방송으로 피로 누적” 김수미, 향년 75세로 별세
- 2주치 수면제 먹여가며 계속 성폭행 75세男…“사실상 무기징역” 25년형
- 이재명 “‘러 파병 북한군 공격’ 문자 보낸 국힘 한기호 제명하라”
- [속보]문다혜 처벌 수위 높아지나…경찰, 피해자 치료 한의원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