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드론 이용 '러시아 본토 군사창고' 공격 화재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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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내륙에 위치한 군사 창고를 공격했다.
18일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전날 밤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의 대형 군사 창고를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공격을 통해 토포페츠시(市) 소재 군사 창고가 파괴됐다고 주장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등 서방이 지원한 정예 및 장거리 무기를 러시아 내륙 타깃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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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내륙에 위치한 군사 창고를 공격했다.
18일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전날 밤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의 대형 군사 창고를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 주변에 폭 6㎞에 불이 옮겨붙었으며 인접한 마을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러시아 뉴스가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공격을 통해 토포페츠시(市) 소재 군사 창고가 파괴됐다고 주장한다. 러시아 트베르 지역에 위치한 토포페츠는 수도 모스크바에서 북서쪽으로 380㎞가량,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500㎞ 각각 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의 한 관리는 익명을 전제로 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파괴된 창고에는 우크라이나에 큰 피해를 안겨준 활공 폭탄과 대형 포탄을 물론 이스칸데르 및 토치카-유 미사일이 비축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격에 이용된 드론은 우크라이나가 자체 생산한 모델이다. 최근 러시아 내륙을 정밀타격하는 데 주로 쓰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등 서방이 지원한 정예 및 장거리 무기를 러시아 내륙 타깃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31개월째 진행되고 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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