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하권 추위 계속‥서해안 차츰 눈

[정오뉴스]

하루 사이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11월 사상 처음으로 전국에 한파경보가 내려질 정도였는데요.

현재 남부지방은 한파주의보로 변경됐지만 중부 내륙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남아 있습니다.

정오가 지난 지금도 영하권 추위를 보이는 곳도 많습니다.

지금 서울도 영하 4.8도인데 체감하는 온도는 영하 9.8도로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릴 텐데 내일 새벽까지 전북 서부와 제주 산지에 최고 7 cm 이상, 충남과 전남 서부에도 1에서 3cm가량의 적설량이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과 영남 해안가로는 건조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3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다른 내륙 지역도 한 자릿수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한파의 최대 고비는 내일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이후로는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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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200/article/6431958_357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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