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前 뮌헨 RB’ 하피냐, ‘20년’ 축구 커리어 종지부 찍었다...은퇴 선언, “내 모든 꿈을 이뤘다”

송청용 2025. 7. 24.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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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가 은퇴를 선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피냐의 축구 인생이 막을 내렸다. 하피냐는 이번 주 자신이 해설로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 '스포르트'에서 생방송 도중 눈물 속에 은퇴를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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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하피냐가 은퇴를 선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피냐의 축구 인생이 막을 내렸다. 하피냐는 이번 주 자신이 해설로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 ‘스포르트’에서 생방송 도중 눈물 속에 은퇴를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말대로 하피냐는 ‘스포르트’에서 “꽤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지만, 오늘 공식적으로 제 프로 선수 경력의 끝을 선언한다”라고 밝힌 데 이어 “내 인생에서 아주 특별한 순간이다. 축구에서 내 모든 꿈을 이뤘다”라고 전했다. 당시 필리페 루이스, 루카스 모우라 등 브라질 대표팀 동료들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감동을 더했다.


이에 뮌헨은 하피냐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뮌헨은 “하피냐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그 8년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총 266경기를 출전했으며,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가장 눈에 띄는 스타는 아니었지만, 가장 믿음직한 선수 중 하나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7회, DFB 포칼 4회 그리고 그중 단연 최고는 2013년 트레블 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피냐는 단순한 수비수가 아니었다. 그는 분위기를 띄우는 유쾌한 리더였고, 모두가 사랑한 캐릭터, 진정한 의미에서 뮌헨의 사람이었다. 그는 유쾌함, 축구에 대한 사랑 그리고 웃음으로 하나의 시대를 함께한 인물이었다”라고 전하며, 마지막으로 “모든 것에 고마워, 하피냐!”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 시대가 저물었다. 하피냐는 브라질 국적의 1985년생 베테랑 라이트백으로, 현역 시절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친 선수였다. 뮌헨에서 8시즌을 소화하는 동안 필립 람과 다비드 알라바의 백업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뮌헨에서의 통산 기록은 266경기 6골 21도움. 이후 플라멩구, 올림피아코스, 그레미우, 상파울루, 코리치바를 거친 끝에 오늘날 은퇴를 선언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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