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만드는 사람들이 운동 전에 마시는 음료

에너지 드링크 10

미국 음료 시장에서 일시작인 활력 증강과 집중력 향상,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에너지 드링크가 각광을 받고 있다. 몸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빠른 시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 운동 전에 마시기도 하며 공부하는 학생들, 직장인들 또한 즐겨 마시는 음료이다. 에너지 드링크는 사실 그다지 새로운 카테고리의 음료는 아님에도 작년에만 14.6%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에너지 음료의 강세로 기업의 신규 시장 참여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에서도 에너지 음료 신제품이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다. 지금부터는 최근 출시된 에너지 드링크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

코카콜라는 복숭아향 음료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을 출시했다. 기존 파워에이드와 동일하게 나트륨 이온, 칼륨 이온, 칼슘 이온, 마그네슘 이온의 4가지 전해질 시스템에 비타민B를 함유했으며, 저칼로리로 상큼한 복숭아향을 함유해 출시했다.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은 600㎖ 페트병 제품으로 출시됐다. LG생활건강 자회사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편의점, 대형마트 등지에서 만날 수 있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2,200원이다.


핫식스 더킹 퍼플 그레이프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드링크 ‘핫식스 더킹’에 적포도와 블루베리 과즙을 더한 ‘핫식스 더킹 퍼플 그레이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달콤한 적포도에 블루베리를 더했다. 마카추출분말,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패키지는 적포도를 연상시키는 보라색에 포도 넝쿨을 표현했으며, 용량은 355㎖다. 핫식스 더킹은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이 6종으로 늘어났다. 핫식스 더킹 퍼플 그레이프의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2,200원이다.


아르포텐 포스

대상웰라이프는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더하는 에너지 드링크 ‘아르포텐 포스’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시중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120㎎의 카페인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을 1:2 비율로 혼합하고, 갈랑갈추출물을 함유해 각성 효과의 지속 시간을 높이고 카페인 부작용을 완화했다. 신제품 2종은 각각 저당 저칼로리와 지방 제로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200원이다.


몬스터 울트라 피치 킨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몬스터에너지는 ‘울트라 피치 킨’을 출시했다. 몬스터에너지의 저칼로리 에너지 드링크 라인업인 울트라 시리즈 중에서도 특색 있는 맛으로 미국 내에 마니아층을 보유한 제품이다. 설탕이 함유되지 않은 제로 슈거 제품으로, 열량은 캔당 14㎉에 불과하다. 에너지 드링크 특유의 맛을 살리는 동시에 복숭아의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높였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300원이다.


비타500 제로 스파클링 병

광동제약은 건강한 비타민C에 청량함을 더한 ‘비타500 제로 스파클링’ 병 제품을 출시했다. 비타500은 2023년까지 누적 73억 병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건강 드링크의 대표 격 제품이다. 비타500 제로 스파클링은 기존 비타500 제로의 상큼함에 산뜻한 청량함을 더했다. 비타민C 500㎎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가 함유돼 있으며, 당류와 칼로리가 제로다. 또 카페인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병당 1,600원이다.


CU 하루 한 병

편의점 CU는 제약업체 동화약품과 손을 잡고 건강 드링크 ‘하루 한 병’ 2종을 출시했다. ‘하루 한 병 아르기닌’에는 활력 증진을 돕는 L-아르기닌 1000㎎이 함유돼 있다. ‘하루 한 병 테아닌’에는 스트레스에 의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L-테아닌 250㎎이 들어 있다. CU는 건강 드링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고자 여러 제조사와 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본 제품의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2,000원이다.


레드불 퍼플 에디션

레드불은 포도향을 첨가해 친숙한 달콤함으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레드불 퍼플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작년 일본에서 첫 출시 후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입증한 에디션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포도향과 감각적인 보라색 캔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즌 한정이 아닌 사계절 상시 판매되는 레드불의 새로운 에디션으로, 오리지널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와 기능과 용량, 가격이 모두 동일하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2,400원이다.


셀시어스 스파클링 오렌지

셀시어스 스파클링 오렌지는 미국 아마존닷컴에서 에너지 드링크 분야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제품이다.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 제품으로, 한 캔으로 비타민 7종을 하루 권장량만큼 섭취할 수 있다. 단맛을 내기 위해 대체 감미료인 수크랄로스를 활용했다. 천연 카페인 100㎎을 함유하고 있으며, 글루텐과 보존료도 함유하지 않은 건강한 음료다. 공식몰에서 6캔들이 패키지를 16,80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뉴타임 프리워크아웃

‘뉴타임 프리워크아웃’은 일상의 활력과 에너지 생산, 헬스 부스터, 간 건강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6가지 성분을 담은 에너지 드링크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없는 건강한 성분으로 만든 음료로, 사과 본연의 맛을 담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운동 중 활용할 수 있는 헬스 부스터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70㎖ 용량 30팩을 담은 패키지를 공식몰에서 39,9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더벤티 몬스터 쿨 리프레시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몬스터에너지와 콜라보한 시즌 메뉴를 출시했다. 망고, 파인애플 등 다채로운 열대 과일의 가볍고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몬스터 제로슈거’를 활용해, 다양한 맛과 강렬한 비주얼, 에너지를 모두 챙긴 음료 3종이다. ‘몬스터 망고선셋 크러쉬’, ‘몬스터 파인애플 크러쉬’, ‘몬스터 소다오션 에이드’의 3종이다. 본 메뉴 3종의 매장 판매가는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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