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한덕수·기시다 총리 회담..강제징용 문제 논의 주목

보도국 2022. 9. 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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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8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났습니다.

지난주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한일 정상 간 약식 회담 이후 약 일주일 만의 고위급 회담인데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번에 한국 여러분이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아베 전 총리 서거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조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어제 잠깐 리셉션에서 뵙고 오늘 또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아베 전 총리님 별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하고요.

지난주 태풍으로 서일본지역에 큰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총리님의 리더십 아래에서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기를 원합니다.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또 민주주의 가치와 시장경제의 원칙을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또 양국의 젊은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나라입니다.

지난 5월 출범한 대한민국의 신정부는 한일관계를 조속히 개선 또 발전시키는 것이 공통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지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기시다 #한일관계 #공통이익 #협력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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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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