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훌쩍 큰 쌍둥이 딸과 근황…"쇼윈도 아빠 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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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쌍둥이 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 두 딸과 하와이 카우아이섬을 여행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딸들은 "찍혔다. 카메라에 찍혔다"고 너스레 떨었고, 정형돈은 "아이고 우리 딸들, 사랑해"라며 갑자기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형돈은 4세 연하 방송 작가 한유라와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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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이 쌍둥이 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쇼윈도(?) 아빠 서서히 본색 나왔던 우리의 카우아이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 두 딸과 하와이 카우아이섬을 여행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정형돈은 신호등 음성 버튼을 계속 누르는 딸에게 "그만 누르십시오!"라고 호통쳤다. 이에 한유라는 "아빠 화내는 거 다 찍었어. 이미지 메이킹 열심히 했는데…"라고 웃었다. 정형돈은 "무슨 이미지 메이킹? 빗 안 주워?"라고 급발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놀고 있는 딸들의 팔을 툭 치기도 했다. 딸들은 "찍혔다. 카메라에 찍혔다"고 너스레 떨었고, 정형돈은 "아이고 우리 딸들, 사랑해"라며 갑자기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형돈은 4세 연하 방송 작가 한유라와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한유라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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