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사하라 사막'에 폭우로 '홍수' 피해… 앞으로 또 발생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이틀 만에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 18명이 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이틀 만에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 18명이 사망했다.
모로코 기상청은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알제리 국경 인근의 타구나이트 마을에서는 24시간 동안 100㎜ 이상의 비가 내린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학자들이 온대 폭풍이라 부르는 이 같은 폭우는 앞으로 몇 달, 몇 년에 걸쳐 이 지역의 기상 조건을 바꿀 수 있다"며 "공기 중 수분이 많아지면서 더욱 잦은 악천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세계기상기구(WMO)의 사무총장 셀레스트 사울로는 최근 "온난화로 인해 물순환 주기가 빨라져 더 불규칙해지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우리는 물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볼륨감 넘사벽"… '수원 여신' 치어리더, 비키니 몸매 '아찔' - 머니S
- 마카오에서 언더붑이라니… 티아라 효민 "아슬아슬해" - 머니S
- "홍진영 맞아?"… '35억 건물주' 확 달라진 분위기 - 머니S
- 아이브 장원영, 미니스커트로 뽐낸 완벽한 뒷라인 - 머니S
- 하의실종+섹시 눈빛… '54세' 김혜수, 우아한 카리스마 - 머니S
- "이러다 하루 종일 보겠네"… 유튜브 쇼츠, 3분으로 길어진다 - 머니S
- "여름수박이 달잖아" 아이 안 낳으려던 한강, 마음 돌린 남편의 한마디 - 머니S
- 합참 "북한, 6000개 쓰레기 풍선 일부엔 GPS 달아" - 머니S
- PC방서 "시끄럽다" 항의에 흉기로 찌른 남성, 징역 '5년'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