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이 물에 잠겼다' 천둥 번개에 우박까지 아수라장된 라팍, 삼성-롯데전 41분 만에 우천 취소...DH 없이 추후편성[대구속보]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멀쩡하던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졌다.
거센 비가 뿌리더니 천둥 번개가 쳤다. 급기야 우박까지 내렸다. 순식간에 그라운드가 물바다가 됐다. 더그아웃까지 빗물이 범람해 물바다가 됐다.

2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롯데전이 갑작스러운 많은 비와 우박으로 우천 취소됐다.
오후 6시30분에 열린 이날 경기는 개시 5분 만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중단됐다.
경기 직전부터 천둥 번개가 치던 라이온즈파크에는 경기 시작 직후 롯데 1회초 공격 1사 1루 3번 레이예스 타석 때 거센 빗줄기가 요란하게 쏟아지기 시작했다. 수시로 번쩍거리며 천둥 번개도 쳤다.


관중이 급히 콘코스 실내 지역으로 대피했고, 주심은 곧바로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에 방수포가 깔렸고, 이내 대형 방수포가 내야 전체를 덮었다.
하지만 막을 수 있는 비가 아니었다. 쏟아지는 비가 내외야 흙 부분을 진흙탕으로 만들었다. 비가 넘쳐 더그아웃이 침수됐고, 설상가상 우박까지 내렸다.

이날 삼성 퓨처스리그 SSG전이 열린 경산 지역에는 우박을 동반한 요란스러운 비가 내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오후 9시 넘어서 까지 이어질 전망. 경기 속개가 어렵다고 판단한 심판진은 30분이 경과한 오후 7시11분 우천취소를 선언했다. 이미 입장해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던 팬 중 일부는 장탄식 속에 아쉬움을 삼키며 한동안 관중석을 떠나지 못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주말과 달리 더블헤더 없이 추후 편성된다. 29일에 양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삼성은 최원태,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 예고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자현, 무속인 됐다..“함께하는 분들에 대한 믿음 커”
- 김종국, 美서 '8천만원 귀걸이' 찬 추성훈에 기겁 "이러면 총기 강도 …
- 고민시, 일본으로 떠났다..“과거 정리하려”
- "아내가 샤워를 3분도 안해..위생관념 차이 심해"..국제결혼 남편, 라…
- ‘이효리♥’ 이상순, 이혼 전문 상담가 만났다..“SNS 폭발”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연예계 ♥스캔들? 미주, 결별 1년 만에 심쿵 스토리 “울며 사귀어 달라고”
- '권상우♥' 손태영, 美서 위급상황…40cm 폭설에 고립 "전기·수도 얼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