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차즈케, 교토 사투리로 부부즈케(일본어 아는 사람은 보고 눈치챘겠지만 찻물에 말은 밥을 의미한다.)
교토사람들은 집의 손님을 되돌려보낼때 '부부즈케라도 내드릴까요?'라고 하는데, 이는 "너한테 내줄게 차랑 밥밖에 없으니 괜한 수고말고 꺼져라"라는 의미다
그럼 진짜로 그거라도 먹겠다고 우기면 어찌되냐고? 이미 오차즈케가 교토에서 손님을 되돌려보내는 은어란건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이전시대부터 유명했기에, 수많은 경험담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 존나 꼬운 표정으로 대충 싸구려 부부즈케를 말아내오더니, 다먹고 나면 쫓아낸채 다시는 부르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