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초비상’ KBL MVP 로슨, 스펠맨 다음 레바논 귀화 완료…亞컵 ‘죽음의 조’ 최종전서 운명의 맞대결
KBL 외국선수 MVP 디드릭 로슨이 레바논 유니폼을 입는다.
레바논농구협회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로슨의 귀화 소식을 발표했다.
레바논농구협회는 “로슨은 레바논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귀화선수다. 그의 신장은 206cm이며 포지션은 4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레바논은 그동안 아터 마족, 오마리 스펠맨을 귀화, 그들과 함께했다. 그러나 이번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에는 로슨과 동행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로슨은 KBL 팬들에게 대단히 익숙한 선수다. 그는 2020-21시즌 오리온을 시작으로 2022-23시즌 데이원, 2023-24시즌 DB에서 활약했다.
KBL에서의 3시즌 동안 158경기 출전, 평균 18.9점 9.1리바운드 3.2어시스트 1.2스틸 1.1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3-24시즌에는 외국선수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로슨은 2024년 KBL을 떠나 중국 CBA로 향했고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에서 46경기 출전, 평균 16.4점 10.0리바운드 4.3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KBL 보다 높은 레벨의 CBA에서도 그의 퍼포먼스는 분명 대단했다.

대한민국은 호주, 카타르, 레바논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A조에서 대한민국과 레바논은 최종전에서 만난다. 어쩌면 2위 결정전이 될 수 있는 매치업이다. 2위와 3위의 차이가 매우 큰 결선 토너먼트 시스템에서 대한민국은 로슨의 레바논을 넘어서야만 한다.
레바논은 아시아 최고의 가드 와엘 아라지를 중심으로 아미르 사우드, 알리 하이다르, 세르지오 엘 다르위치 등 코어 전력이 탄탄한 팀이다. 여기에 로슨이 합류하면 강력한 ‘스몰볼’을 펼칠 수 있다.
대한민국은 호주가 있는 1위를 넘볼 수 없기에 카타르, 그리고 레바논전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로슨이 합류한 레바논의 외곽 화력을 잠재워야만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예선 내내 외곽 수비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만큼 남은 기간 동안 확실히 보완해야 한다.
한편 대한민국은 귀화선수 없이 이번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성적이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그동안 단 한 번도 8강 아래로 떨어져 본 적은 없다. 그러나 3위가 되면 B조의 일본, 이란 중 한 팀과 8강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선 로슨의 레바논을 꺾고 올라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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