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미국 풀턴 카운티·오스틴 시와 글로벌 협력 기반 다져
해외 사업 본격 진출 위해 협약 체결
성남시 기업 교류 및 투자 활동 지원
미국을 방문 중인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각) 텍사스주 오스틴 시를 방문해 실노비아 홀트 랩(Sylnovia Holt-Rabb) 경제개발부 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성남시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공동 사업 발굴 등을 위한 협의를 했다.
오스틴 시는 테슬라 본사와 삼성전자 미국 현지 파운더리 생산법인(SAS)을 유치하며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성장 분야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는 지역이다.
앞선 17일에는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개발청(Development Authority of Fulton County)과 산업·경제 분야의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교류 및 투자 활동 지원, 산업·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 도시 간 산업·경제 분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의준 원장은 “풀턴 카운티와 오스틴 시에 성남 기업이 진출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라며 “글로벌 혁신도시 성남을 알리고 성장을 가속하기 위한 역할을 성남산업진흥원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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