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中 공장 폐쇄 보도에…"필요한 비즈니스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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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지사가 중국 난징 공장을 폐쇄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생산기지를 조정하는 것은 "정상적이고 필요하다"고 대응했다고 2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이차이(Yicai)가 보도했다.
이차이 CEO는 폭스바겐 중국지사의 말을 인용해 "난징 공장의 생산은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앞으로 휘발유와 신에너지 차량을 포함한 많은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기에 그에 따라 생산 기반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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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지사가 중국 난징 공장을 폐쇄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생산기지를 조정하는 것은 "정상적이고 필요하다"고 대응했다고 2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이차이(Yicai)가 보도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폭스바겐이 중국에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 공장 중 한 곳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과잉 생산을 관리하기 위해서란 분석이다.
폭스바겐은 1985년 상하이자동차(SAIC)와 중국에 합작사를 설립했다. 해당 공장은 연간 36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으며 파사트, 스코다 모델이 생산되고 있다.
앞서 이 합작사는 2년 전 중국 내 공장 한 곳의 생산을 중단하고, 다른 곳에서는 생산량을 줄인 바 있다. 해당 공장도 폐쇄하거나 정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일부 매체가 보도했다. 또 저장성 닝보에 있는 스코다 생산 공장에 대한 폐쇄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 중국지사 측은 "기업 전략과 시장 동향에 대한 대응에 따라 생산 기반에 대한 회사의 조정은 정상적이고 필요한 비즈니스 활동"이라고 답했다.
이차이 CEO는 폭스바겐 중국지사의 말을 인용해 "난징 공장의 생산은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앞으로 휘발유와 신에너지 차량을 포함한 많은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기에 그에 따라 생산 기반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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