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헤즈볼라 정보본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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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3일(현지시각)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정보본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측은 "정보본부 소속 테러 요원과 정보수집 수단, 지휘센터, 추가 테러 기반시설 등 목표물을 공습했다"며 "정보본부는 헤즈볼라의 정보활동을 지휘하고 전략적 정보수집을 조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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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3일(현지시각)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정보본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측은 “정보본부 소속 테러 요원과 정보수집 수단, 지휘센터, 추가 테러 기반시설 등 목표물을 공습했다”며 “정보본부는 헤즈볼라의 정보활동을 지휘하고 전략적 정보수집을 조율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에 대한 지상 작전을 시작한 것은 헤즈볼라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국경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래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국경 너머로 로켓을 발사했고, 이스라엘은 레바논 국경을 향해 약 70건의 공습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의 50개 마을과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국경에서 약 60㎞ 떨어진 아왈리 강 북쪽으로 대피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총 97명의 구급대원 및 소방관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해당 기간 전국 사망자 수가 1974명에 이르며, 이 중 127명이 어린이이고 261명이 여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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