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빠니보틀 “난 공인·연예인 아냐…내 스타일대로 살 것”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9.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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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36만명을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욕설DM(다이렉트 메시지) 논란 관련 "내 스타일대로 살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빠니보틀은 이 글에서 "여행하는 동안 별일이 다 있었는데 다 잘 해결되겠죠 뭐"라며 "욕DM 관련,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공인이 저렇게 욕해도 되나' '방송 못나간다' 하시는 분들 계신데 생각해주시는 점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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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빠니보틀 인스타그램
구독자 236만명을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욕설DM(다이렉트 메시지) 논란 관련 “내 스타일대로 살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21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서부 가족여행을 막 끝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빠니보틀은 이 글에서 “여행하는 동안 별일이 다 있었는데 다 잘 해결되겠죠 뭐”라며 “욕DM 관련,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공인이 저렇게 욕해도 되나’ ‘방송 못나간다’ 하시는 분들 계신데 생각해주시는 점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썼다.

그는 그러나 “전 공인도 연예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냥 놀러다니는 백수 따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은 그냥 파티같은 것”이라며 “파티 재밌다고 평생 매일 할수 없으니까 언젠가는 끝나겠죠.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하겠지만 크게 미련 있지도 않으니 그냥 자신의 스타일대로 살다 가겠다”고 적었다.

너무 많은 격려와 DM이 와서 다 읽지도 못했다는 그는 “항상 감사 드린다. 주제넘게 조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일에 대해 기사나 여론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각자의 생각대로 평가해주면 어떨까 합니다. 여행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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