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근황! "두개골 구멍 뚫었다"...뇌수술 흉터 공개한 'WWE 전설' 짐 로스, "결과가 모든 걸 증명" 건재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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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계 전설' 짐 로스가 뇌수술이라는 큰 고비를 넘긴 뒤, 흉터를 당당히 공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WWE의 전설적인 해설자 로스의 근황을 조명하며 그의 뇌수술 및 회복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스는 "두개골에 구멍을 뚫고 작은 튜브를 삽입해 뇌의 과도한 체액을 위로 배출시켜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수술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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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프로레슬링계 전설' 짐 로스가 뇌수술이라는 큰 고비를 넘긴 뒤, 흉터를 당당히 공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WWE의 전설적인 해설자 로스의 근황을 조명하며 그의 뇌수술 및 회복 소식을 보도했다.


로스는 프로레슬링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74년 심판으로 레슬링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미드사우스 레슬링과 WCW를 거쳐 1993년 WWE에 입성하며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1990년대부터 중계석을 책임지며 역대 최고의 해설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중계석에만 머물지 않고 단체의 뼈대를 세운 핵심 주역이기도 했다. WWE 인재 부문 책임자로서 더 락, 브록 레스너, 존 시나, 커트 앵글 등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을 직접 발굴해 영입했다. 이와 함께 빈스 맥마흔, 스티브 오스틴 등 주요 인사들과 얽히며 스토리라인을 위해 직접 링에 오르기도 했다. 방송 안팎을 넘나들며 지대한 공헌을 한 그는 이 같은 업적을 인정받아 2007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다만 화려한 커리어 이면에는 개인적 아픔도 존재했다. 지난 201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는 비극을 겪은 데 이어, 최근에는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 진단까지 받으며 잇따른 건강 악화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상가상 최근에는 뇌에 체액이 차는 증상까지 겹쳐 큰 우려를 낳았다. 불행 중 다행히도 그는 병원 입원 치료 끝에 뇌 압력 완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체에 따르면 로스는 "두개골에 구멍을 뚫고 작은 튜브를 삽입해 뇌의 과도한 체액을 위로 배출시켜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수술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큰 수술을 이겨낸 로스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 부위의 흉터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흉터 사진과 함께 "결과가 모든 것을 증명한다"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수차례의 안면신경마비와 피부암, 대장암 투병에 이어 뇌수술까지 버텨낸 로스는 현재 AEW 소속으로 해설 및 수석 고문직을 맡고 있다. 계속된 건강 문제로 인해 일정을 축소해 소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그를 향해 레슬링계 전설들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짐 로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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