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알론소의 레버쿠젠, 볼프스부르크에 4-3 극장 역전승...2위 도약

정지훈 기자 2024. 9. 2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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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또 한 번 극장승을 만들어내며 2위로 도약했다.

바이어 레버쿠젠은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리그 2연승과 함께 승점 9점이 됐고, 2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무패 우승을 차지했던 알론소 감독이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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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또 한 번 극장승을 만들어내며 2위로 도약했다.


바이어 레버쿠젠은 2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리그 2연승과 함께 승점 9점이 됐고, 2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무패 우승을 차지했던 알론소 감독이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쉬크를 비롯해 비르츠, 아들리, 가르시아, 자카, 탑소바, 무키엘레, 타, 그리말도, 벨로시안, 흐라덱키를 선발로 투입했다. 레버쿠젠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5분 무키엘레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뺏겼다.


레버쿠젠이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14분 자카의 패스를 받은 비르츠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전반 32분에는 그리말도의 패스를 타가 마무리하면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전부터 난타전이었다. 볼프스부르크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7분 보르나우, 전반 45분 스반베리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갔다.



리드를 내준 레버쿠젠이 후반 시작과 함께 프림퐁과 인카피에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결국 이 카드가 통했다. 후반 3분 가르시아의 패스를 인카피에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다시 승부는 원점이 됐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1분 테리어, 후반 23분 보니페이스를 투입했고,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26분 3장의 카드를 사용했다.


레버쿠젠이 수적 우위를 잡았다. 후반 43분 게르하르트가 퇴장을 당했다. 결국 수적 우위를 살린 레버쿠젠이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후반 추가시간 보니페이스가 짜릿한 역전골을 만들면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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