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광주본부, 도시철도 2호선 현장 점검
<@1>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최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1~6공구 현장 내 노출배관 및 이설작업 중인 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해양에너지 합동으로 진행됐다.
집중호우가 지속되면 건설현장 지면이 불안정해져 토사 붕괴 위험 및 노출배관 손상 우려가 크고, 이는 가스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점검에서 가스안전공사 등은 △노출배관 손상 방지조치 및 비틀림, 휨상태 여부 △침하 및 붕괴방지조치 설치와 상태 점검 △현장 작업자에 대한 교육 및 안전관리 수칙 준수 유무 △가스누출경보기 및 긴급차단밸브 △소화기 및 인화성, 위험물 보관 상태 등을 집중점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에 대비해 굴착공사현장, LPG충전소 등 가스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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