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손흥민 없는 토트넘, 브라이튼에 충격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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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 없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전반 23분 상대 진영에서 볼을 끊어낸 토트넘의 역습이 날카로웠다.
토트넘이 전반전을 2-0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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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 없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 선발 라인업
▲ 토트넘
굴리엘모 비카리오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데스티니 우도기 -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랑케, 티모 베르너
▲ 브라이튼
바르트 베르뷔르겐 - 페르디 카디올루, 루이스 덩크, 아담 웹스터, 조엘 벨트만 - 잭 힌셸우드, 카를로스 발레바, 미토마 카오루, 조르지뇨 뤼터, 얀쿠바 민테 - 대니 웰벡
경기 시작 직후 토트넘의 역습이 날카로웠다. 베르너가 뒷공간 침투에 성공한 후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보냈지만 존슨의 발에 닿지 않았다.
전반 3분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측면을 홀로 돌파해 왼발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5분에는 메디슨이 뒷공간 침투로 1대1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수비수 육탄 방어에 걸렸다.
전반 22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는 듯했다.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한 포로가 보낸 크로스로 문전 혼전이 발생했고 베르너의 헤더가 수비수, 메디슨을 연이어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곧바로 토트넘이 제대로 골을 넣었다. 전반 23분 상대 진영에서 볼을 끊어낸 토트넘의 역습이 날카로웠다. 솔랑케의 스루패스를 받은 존슨이 1대1 찬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37분 토트넘이 점수 차를 벌렸다. 행운이 따랐다. 메디슨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가 쳐낼 수 있는 방향으로 왔지만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도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40분 웰벡의 헤더가 골문을 스쳐 나갔다. 토트넘이 전반전을 2-0 리드했다.
후반 3분 브라이튼이 한 골을 만회했다.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우도기의 발을 맞고 뒤로 흘렀고 민테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3분 브라이튼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속공 상황에서 미토마의 전진 패스를 받은 뤼터가 수비수 2명을 이겨내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21분 브라이튼이 경기를 뒤집었다. 스로인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뤼터가 수비수를 모두 따돌리며 크로스를 올렸고 웰벡이 헤더로 기회를 마무리했다.
두 팀이 이후 공격 자원에 변화를 주며 공방을 이어갔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브라이튼이 2골 차를 뒤집는 역전승을 거뒀다.(사진=브라이튼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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