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딸 최초 공개, '롱다리에 쌍꺼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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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딸 전복이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선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 박수홍이 드디어 딸 전복을 품에 안는 순간이 공개된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딸 전복이는 몸무게 3.76kg, 키 51cm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건강하게 태어났다.
특히 전복이는 아빠 박수홍을 닮은 롱다리, 엄마 김다예를 닮은 진한 쌍꺼풀로 벌써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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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딸 전복이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그의 아내 김다예는 최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장동민, 김준호, 제이쓴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선 만 53세 늦깎이 슈퍼맨 박수홍이 드디어 딸 전복을 품에 안는 순간이 공개된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딸 전복이는 몸무게 3.76kg, 키 51cm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건강하게 태어났다. 특히 전복이는 아빠 박수홍을 닮은 롱다리, 엄마 김다예를 닮은 진한 쌍꺼풀로 벌써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입증한다. 또한 신생아임에도 풍성하고 새까만 머리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수홍은 갓 태어난 전복이를 바라보며 "우리 전복이 너무 예쁘다"라며 감격하고, 시시각각 바뀌는 신생아의 성장에 신기함을 드러낸다. 더욱이 간호사가 "키가 큰 편"이라며 신생아의 평균 키보다 큰 51cm로 태어난 전복이의 키를 언급하자, 박수홍은 자신과 닮아 롱다리로 태어난 전복이를 바라보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들 부부가 '두딸맘' 이지혜의 육아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딸 전복과 만날 준비를 하는 모습도 담긴다. 3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 딸 엘리를 품에 안았던 이지혜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하며 마치 친정엄마 같은 포스를 뿜어냈다. 이지혜는 생활 습관, 주변 환경까지 바꿔야 한다고 조언하며 아기 욕조, 체온계, 빨래 삶는 냄비 등 알짜배기 물건들을 꺼내놨다.
이 가운데 가지런히 정돈된 신생아 옷과 모빌로 채워진 전복이의 방이 공개됐다. 이지혜는 부족한 점을 점검해 주는가 하면 신생아와 뽀뽀할 수 있는 특별한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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