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충분히 당할 수 있다"...유럽 여행에서 항공사 파업 시 필요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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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항공사 파업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결항이 되거나 지연이 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는 노동자들의 직원 수 부족이나 일의 강도가 너무 심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공항의 많은 근로자들은 대부분 열악한 근무 조건에서 일하며, 우리들은 사상도 하지 못할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결항이 되어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올 때나 유럽 여행을 떠날 때 갑작스럽게 여행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대표적인 유럽 여행 항공사 파업에 관련된 내용과 필요한 대처법들을 알려드리려 하는데요. 미리 알아두어 추후에 이런 일이 생긴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도움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항공사 파업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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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 현재 스튜어디스나 기장 등 항공 산업에 많은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일하며, 스트레스를 받아오고 있는데요.

또한 고물가로 인해 생활비 압박과 임금 삭감 등의 이유로 인해, 다른 직업에서 일할 때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으며 더 높은 수준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공항과 항공사의 많은 직원들이 파업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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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럽 항공사의 사정은 더욱 좋지 않으며, 이탈리아와 벨기에 등 유럽 전역의 공항들은 '파업'으로 인해 지금도 수천 건의 항공편이 지연 및 취소되고 있습니다.

파업은 우리들의 길지 않은 휴가기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러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공편을 자주 취소하는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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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항공사는 아메리칸 항공입니다. 미국에 본진을 두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은 작년 11월에만 31,000건의 항공편을 갑작스럽게 감축하였는데요.

전체 일정의 약 16%에 해당하는 항공편이 갑작스럽게 증발하여 많은 사람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공항은 시카고 오헤어, 댈러스 포트워스, 보스턴 로건 공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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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A항공도 마찬가지였는데요. 22년도 10월부터 23년 3월까지 런던 히스로 공항을 오가는 약 10,000편의 단거리 항공편을 갑작스럽게 취소했으며, 위즈에어는 최악에 항공사로도 선정되며 운영되는 대부분의 항공편이 결항되어 취소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 외에도 스칸디나비아 항공, 루프트한자 항공, 델타항공, 영국항공 등의 항공사들의 결항이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사가 파업하면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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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인 직원이 항공편을 지연시키거나 취소할 경우에는 보통 항공사에서 이를 보상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항공사의 운송 조건과 여행 보험의 범위에 따라 달라져 미리 알지 못하면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파업이 일어날 예정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항공편을 예약하는 경우,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지는데요. 예약을 하기 전에 원하는 항공사뿐만 아니라 출발 및 도착, 공항 파업날짜까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파업은 노조와 고용주간의 협상 과정에서 일어나며, 실제로 파업이 일어나기 전에 양측의 합의로 인해 파업이 취소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비행기가 취소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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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항공편이 취소가 된다면, 항공사는 다른 항공편을 제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는 계획과 다르게 움직여야 하기에 불편을 겪을 수 있는데, 때때로 항공사에서 대체 항공편조차 구하지 못할 상황이 있는데요.

이 같은 경우 다른 항공사와 다른 노선을 찾아, 항공사에 보상을 요구해야 합니다. 영수증은 꼭 보관하고 전 세계적인 확인 환불 규칙이 다르기 때문에, 항공사의 이용 약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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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상당히 지연될 뿐 취소가 아니라면, 지연에 대한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데요. 예시로 EU 항공편이 예상보다 3시간 늦게 도착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고, 지연으로 인한 다른 비용까지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 합리적인 이유의 금액만 청구할 수 있고 영수증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지연이 하루 미뤄지면 '숙박 시설'과 숙박 시설을 오가는 '교통편'을 무료로 제공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예약하기 전에 항공사의 이용 약관을 읽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러한 일들이 벌어졌을 때 충분한 도움을 받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놓으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