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고로드 교전 종료…러 국방 "본토 테러행위 가혹하게 대응할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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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장관은 향후 자국 영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해 매우 가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아노보스티(RIA)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테러리스트 70여명이 숨지고 장갑차가 파괴됐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무장 세력의 이러한 테러 행위에 대해 추후 신속하고 매우 가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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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김성식 기자 = 러시아 국방장관은 향후 자국 영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해 매우 가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아노보스티(RIA)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테러리스트 70여명이 숨지고 장갑차가 파괴됐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무장 세력의 이러한 테러 행위에 대해 추후 신속하고 매우 가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한 서부 벨고로드에서 벌어진 교전이 이틀 만에 종료됐으며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70여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본토에서 교전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는 이번 교전의 배후로 우크라이나의 파괴공작(사보타주) 그룹을 지목했지만 러시아 반(反)체제 단체들은 이번 교전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히며 러시아의 퇴각 주장을 일축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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