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래쉬포드 이어 또 하나의 ‘탈맨유 효과’ 노린다!…"'성폭행 혐의→프랑스 득점왕' 01년생 FW 보기 위해 스카우트 파견”

김재연 기자 2025. 10.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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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메이슨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TBR 풋볼'은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그린우드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그는 과거 헤타페 시절에도 바르셀로나의 관심 대상이었다"라고 보도했다.

그렇게 2023년 여름, 그린우드는 맨유를 떠나 헤타페 CF로 임대를 떠났다.

과연 바르셀로나가 래쉬포드에 이어 그린우드까지 영입하면서 공격진에 맨유 출신 선수를 한 명 더 추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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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바르셀로나가 메이슨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TBR 풋볼’은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그린우드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그는 과거 헤타페 시절에도 바르셀로나의 관심 대상이었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2001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출신으로 2019-20시즌 당시 불과 18살의 나이로 맨유 1군에서49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직후 시즌에도 52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축구 외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2022년에 여자친구를 성폭행 및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것. 이후 2023년 2월 모든 혐의가 철회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이미 선수 커리어에는 큰 타격을 받은 상태였다.


그렇게 2023년 여름, 그린우드는 맨유를 떠나 헤타페 CF로 임대를 떠났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뛰지 못했지만 곧바로 36경기 10골 6도움으로 건재함을 증명했고 결국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그를 영입했다.


프랑스 무대에서의 활약은 더 좋았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21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러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마르세유는 리그 2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부터 마커스 래쉬포드를 임대 영입했다. 래쉬포드는 현재까지 공식전 11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3,000만 유로(약 497억 원)에 래쉬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바르셀로나가 래쉬포드에 이어 그린우드까지 영입하면서 공격진에 맨유 출신 선수를 한 명 더 추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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