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에 '독도는 일본땅' 훼손.. 중학교에 일장기 내걸었다
정채빈 기자 2022. 8. 31. 13:43

인천의 한 중학교 국기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내려 훼손하고 일장기를 건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국기 모독, 건조물침입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시 24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중학교에 침입해 국기게양대에 걸린 태극기를 내려 붉은색 유성펜으로 ‘독도는 일본땅’, ‘유관순 XXX’라고 낙서를 한 뒤 일부를 불에 태웠다. 그는 국기게양대에 일장기를 걸어놓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관계자는 다음날 이를 발견하고 오전 9시 6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학교 인근 CCTV를 통해 경기 성남시에 있는 A씨의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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