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여자친구의 거친 육두문자를 본 스타 남친의 반응
영화 <걸캅스> 비하인드 & TMI 4부
1.후속편에서 최수영은 조병규와 연인으로 & 스타 여자친구의 거친 육두문자를 본 스타 남친의 반응
-신스틸러 장미를 연기한 최수영은 자신의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느낀다고 말하며, 2편이 제작된다면 장미로 그대로 출연해 강력반 막내 형사(조병규)와 마무리되지 못한 러브라인을 완성하고 싶다며 소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극중 거친 입담과 육두문자를 자랑하는 장미의 역할을 본 연인 정경호의 반응에 궁금해 했는데,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는 스타일의 사람이다. 본인도 되게 기대를 많이 했다. 걱정보다는 기대와 응원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 이번 같은 경우는 정말 서포트를 잘해줬다. 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연기 커리어로도 선배여서 아무래도 든든하다"
라며 강한 육두문자 연기를 응원했다고 언급했다.
2.누군가 했는데…하정우 였네?
-경찰서를 몰래 나온 지혜가 문제의 모텔에 오게 되는데, 모텔 사장을 연기한 이가 다름아닌 하정우였다. 이 영화의 몇 안되는 특별출연자다.
-극중 짧은 출연이었지만, 무료한 모텔 주인을 연기하기 위해 부스스한 머리와 피곤함이 잔뜩 묻어있는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성경 앞에서 귀찮은듯 게임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범인에 관한 단서를 전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3.이성경 못뛸줄 알았는데…너무 잘뛰어서 놀란 장면
-몰카범이 된 강상두(안창환)과 추격전을 펼치는 조지혜의 활약 장면.
-사실 이성경이 키는 크지만 상당히 마른 체형이어서 잘 뛰고 액션을 잘할까 걱정했는데, 생각외로 너무 잘뛰어서 제작진이 이 장면을 통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성경 본인도 이렇게 잘 뛰었는지 몰랐다며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고 좋아했다.
4.의도한건 아닌데…실제로 발생한 마약,마취제 사건
-강상두를 통해 클럽에서 만난 여성들을 기절시키는 마취제, 마약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
-이를놓고 문제의 클럽 사건과 물뽕을 참고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촬영당시는 그 사건의 이전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제작진도 문제의 사건이 발생했을때 깜짝놀랐다고 한다.
-이 마취제와 물뽕 마약은 해외에 있던 사례와 국내에서도 있겠다 싶어서 상상으로 완성한 장면이다.
-이후 정보를 제공한 강상두가 옥상에 밤새 묶여있는 모습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진 장면이 있었는데, 지나치게 가학적으로 보일수 있다는 이유로 삭제했다.
5.너무나 가벼운 셔츠의 정체
-지혜와 미영이 이태원에서 정보를 얻는 이야기. 첫 촬영지가 이태원 무슬림 사원이었는데, 촬영지 주변부에 무슬림 거주민들이 있어서 이들에게 협조를 얻고자 무슬림 언어를 잘 구사할 수 있는 스태프를 따로 채용했을 정도였다.
-극 중 두 사람이 편안한 휴가지용 셔츠로 갈아입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 이성경의 와이셔츠가 유독 헐렁해 보이는데, 당시 이성경은 드라마도 동시 촬영중이어서 다이어트를 한 상태라 최대한 많이 감량된 상태였다고 한다.
-두 사람의 와이셔츠 의상이 이 작품의 상징적인 패션이 되었고, 메인 포스터에도 활용되었다. 이후 무대인사때도 팬들이 이 의상을 구해 입고와 인기를 입증했다.
-영화를 연출한 정다원 감독이 영화 <레옹>의 상징적인 의상을 좋아해서 이 영화에도 그런 상징적인 의상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두 사람의 독특한 의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 감독
- 정다원
- 출연
- 라미란, 이성경, 크리스 라이언, 김한상, 윤상현, 수영, 염혜란, 위하준, 주우재, 강홍석, 김도완, 한수현, 전석호, 조병규, 안창환, 조혜주, 박소은, 이정민, 김준, 소희정, 하정우, 안재홍, 배유람, 임현성, 김민경, 최병윤, 정두원, 옥자연, 전소영, 성동일, 이레, 김지나, 신현숙, 이은숙, 윤현길, 장한별, 이확광, 김성종, 김진욱, 안성봉, 최혜진, 아누팜 트리파티, 이승훈, 나우혁, 김병남, 정다원
- 평점
-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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