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 요리사들 TMI 중의 TMI 모음집 (계속 추가... ing)

조회 342025. 4. 5.

추가해서 재업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어서 또 조금 추가해서 재업함 + 틀린정보 수정함

(재업할때마다 조금씩 달라져요 여러분의 착각이 아닙니다)

 

말머리 뭐로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제목 그대로 진짜 아무도 안 궁금해할 거 같은 대왕 나노 tmi 모음임 나도 알고 싶지 않았는데 한두번 흑백요리사 보니까 트위터며 유튜브 서치가 자꾸 보여주더라고 그래서 눈아들도 알아가라고

그 사이 알고리즘이 더 보여줘서 조금씩 덧붙이고 수정함~

 

+ 이 내용을 담은 문장을 깔끔하게 적기 어렵긴 한데..

인물 개개인에 대한 논란은 tmi에 해당하지 않는데다, 논란/ 의혹/의견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글과는 상관없는 댓은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확정난 트리플스타는 없음)

 

나야, 최강록

- 절대음감 보유자로 드럼 쳤음, 요리도 원래 악기 살 돈 벌라고 요식업 취직했다가 적성 맞아서 해볼 만 하겠는데 싶어 유학까지 간 거임 (덧붙여 손님이 질문하는데 제대로 대답 못하는 자신이 부끄러워서 제대로 배우려고였다고도 함) 그때 일식집에 취직했어서 전공은 자동으로 일식
- 마쉐코와 슈퍼스타K 고민하다 마쉐코 출연으로 대박 침 

- 마쉐코 다닐 때 직업은 회사원이었는데, 요식업 때 진 빚을 갚으려고 참치 무역 회사를 다녔음.. 다만 촬영 중간에 해고됐다고 함 (우승 못했으면..ㅠ) 

- 근데 막상 대학은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 다녔고 심지어 중퇴

지금 생각해보면 학창 시절에 좀 더 열심히 했으면 더 좋은 대학 다녓을 거 같은데(당신 요리학교도 일본 최고 요리학교 나왔잖아요..) 싶긴 하다고 함  

- MBTI 검사 시 내향형 100% , MBTI는 ISFJ 
- 상대적으로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말도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나옴 맛피아 말로는 술자리에서 말을 그렇게 잘한다고 
- 아직도 강레오 무서워해서 형이나 선배라고 못부름.. 그러나 마쉐코2 이후 강레오가 자기가 이끄는 식당에 고용해 준 적이 있다고 하는데, 본인 가게를 차리면서 그만 두었다고 함. 그러나 흑백요리사 끝나고 남들 노 젓다못해 모터 달 때는 아무것도 안 하다가, 강레오가 롯데마트(현재 임원으로 재직) 콜라보를 요청하자 그건 또 덥석 해줌   
- 연애할때 밀당이고 뭐고 잘 모르겠고; 일단 당기기만 하다가 어떻게 잘 된 케이스라고 함 

- 의외로 해병대 출신으로, 해병대에 간 사유는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빨리 갈 수 있는 곳에 지원했기 때문... 교육대까지 가서야 뭐가 이상하다는 걸 깨달았으나, '나갈 사람 지금 말하라'는 조교의 말에 주목받기 싫어 손 안 들음(...)

- 마셰코2에서 군가 불러달라는 말에 싸제군가(비공식 군가)를 불러 모두를 웃기기도 함

- 원래 일식 반찬가게를 했다가 망했는데, 후기에 의하면 맛은 엄청나게 있었으나 졸임요리로 인한 가스비가 감당이 안 됨 + 손님들한테 호객을 잘 못함 등등의 사유로 적자나서 망함

- 내향형인데다 조리 시간이 오래 걸려서 15분만에 요리를 끝내야 하는 냉부에는 못 나가겠다 싶어 거절하려 했으나.. 같이 출연하는 정호영 셰프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 그의 설득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함

- 생일카페가 열린 최초의 셰프로.. 무려 본인이 생일카페에 등장하여 친필 메모와 떡케이크를 선물하고 갔음 요새 팝업으로 막걸리 팔고 계심 진짜임
 

뭐야 사진 왜이렇게 커 최현석

- 상당한 동안이지만 1972년생(..)으로 에드워드리, 안유성 명장과 동갑

- 요리사 집안 늦둥이로 가족이 싹 다 요리사 (엄빠 형 다 요리사) 다만 본인은 요리사 할 생각이 없어서 다른 일로 사회생활 시작했고 심지어 운동 도장도 했었다고 함 물론 망하고 결국 요리함 굳이 따지라면 생계형. 그래서인지 유난히 특이하고 성격 쎈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요리판에서 싸움 싫어하고 애교 많고(의외) 순둥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고 함 20대 주방 막내 시절 별명도 그런 부류의 별명이었다고 함(들었는데 잊었음) 실제로 처음 요리 시작하고 너무 힘든 나머지 출근 첫날 나이차이 꽤 나는 형한테(열살이랬나..) 전화해서 너무 힘들다고 못한다고 징징 울었던 적도 있었다고 함 (그래봐야 20대 초반이었음)
- 고졸 국내파 셰프로 요리 시작한 순간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요식업계 배척에 시달리고 있다고 함 아직도 뒤에서 욕한다고... 모 유명 셰프가 고졸에 비유학이라 제대로 배우지 않았다고, 방송으로 떴다고 대놓고 저격한 대상이며 끝까지 사과 못 받았음 그저 최현석이 후배들 보기 안 좋으니 덮자고 해서 흐지부지됐을 뿐... 그래서인지 의외로 남 눈치 많이 보고 자존감 바닥(자존감 점수 3점, 우울증으로 불면까지 앓아봄)

- 주량이 바닥으로 소주 반 병도 못 마심 (세 잔이 치사량이랬던 듯) 

- MBTI는 ENTJ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 엄청나게 기빨려함 파티 사진만 보면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얼굴로 서 있음 근데 왜 외향형이지 

- 키 190cm, 비율도 꽤 괜찮아서 젊었을 적 강남에서 일하다가 모델 제안 받아본 일이 있음 물론 꿈은 아니었으므로 거절함

- 골프칠 때마다 제일 공을 많이 잃어먹는 사람이라 다니다가 로스트볼(누가 잃어버린 볼) 있으면 캐디가 회원님 제발 그만하시라고 할 때까지 주우러 다닌다고 함
- 주방에서 본인이 제일 키 큰 사람 아님

- 본인 외모에 대해 상당히 자존감이 낮은 편으로, 흑백요리사에 본인 모습 나온 거 보고 충격 먹고 다이어트 시작함 근데 최근 광고 보아하니 다시 찐 듯.. 
- 이전 쵸이닷 막내는 모수로 이직함. 근데 분위기 적응 되나?

- 최근 복싱을 시작했다는 후기가 있었음 (사실인지 모름)

- 배멀미가 매우 심한 편으로 도시어부에서 거의 앓아누웠음 최근의 페루밥 프로에서도 거의 반 죽을 뻔 했다고 함 수영도 못한다는 듯

- 셰프들끼리로 이루어진 사회인 밴드에서 기타를 맡고 있으며 생각 외로 잘 치는 편이라고 함

- 건담 등의 피규어를 모으는 걸 취미로 하고 있으며 꽤 수집가 급으로 모으는 듯... 중고거래 후기도 여럿 있었으며 후기 대부분이 최초로 언급하는 내용은 '와 진짜 키 크시더라고요' 

- 방송에서 '이 나이에 밤 새면 치매 오는데..'드립을 치긴 했으나 원래부터 뭔가 깜빡하는 일이 잦기는 했다고 함. 교수로 재직할 때도 요리 다 끝내놓고 어 이거 안 넣엇다.. 너희는 이러면 안 된다 하는 일이 꽤 있었다는 듯 (아저씨..)

- 아내와는 교회에서 만나 결혼함, 아내가 먼저 좋아하는 티를 냈고, 1972년생답게 고백은 여자가 하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본인이 먼저 했다고 함. 실제로 꽤 그시절 가부장 스타일 멘트를 몇 번 했는데.. '남자라면 사랑하는 여자를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라거나 '내가 일을 안 하면 처차식이 굶는데 그 꼴은 못 봐서 계속 일을 했다' 고 한 적도 있음. 실제로 결혼 초기 달동네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고, 일을 쉰 기간은 커리어 중에 단 3일에 불과 

- 딸만 둘으로, 아내도 작은 키가 아니라 딸 둘 다 키가 큰 편이라고 함. 둘째는 키가 178인데, 175를 넘는 순간 아빠 때문에 다 망했어! 라고 화를 낸 적이 있다고 함. 그 중 첫째딸은 프로듀스 시즌3에도 출연한 바가 있고... 딕펑스의 팬으로 보컬과 결혼 예정. 교제를 고백하자 최현석 왈: 너를 그때 죽여버렸어야 했는데 (남자 87 여자 99임..) 

- 흑백요리사에서 안성재와 혐관 밈을 보여주며 캐릭터성이 더 부각되었는데, 실제로는 레스토랑 미션때 너무 짜증이 난 나머지 한 번 대든 적이 있다고 함. 당시에 끝없이 이어지는 새벽 촬영에 잠도 못 자고 버티느라 체력적으로도 극단, 스트레스도 극단이라 너무 힘들었는데 안성재가 자꾸 뭐라고 하자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삿대질하며 대들었는데.. 뒤에서 올망졸망 모여 자기를 쳐다보는 팀원들을 보고 가장의 책임감을 느껴 그만뒀다고 함

- 반민초. 치약맛 나서 먹기 싫다고 함 (?? 잘하는 집을 안가봐서 그래요)

- 흑백요리사 이후 쵸이닷의 메뉴를 리뉴얼하며 안성재를 초대하고 시식평을 남겨달라 했는데 안성재가 안 갔다고 함 반대로 최현석은 모수의 센프란 시절 초대받아 간 적이 있다고 함 (즉 미국에 있었을 때부터 알던 사이)
이전에 한 번 초대받았을 때는 쵸이닷의 디저트 메뉴 중 건담을 가지고 토론이 오간 적이 있는데, 최현석에 비해 머글에 가까운 안성재는 건담 머리가 너무 두껍다(특정 모양을 내기 위해 초콜릿을 두껍게 씀), 숟가락으로 툭 쳤을 때 적절히 안 깨진다며 뭐라 하며 모양을 바꾸라고 했는데... 오타쿠였던 최현석은 '그 모양'을 내는 것이 중요한 거라고 따짐 물론 메뉴 안 바꿈

문제의 건담

 

화보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안성재

 

- 키 183, 미국 처음 가서 얻어맞지 않으려고 레슬링 시작해서 졸업할 떄는 동네에서 가장 덩치 큰 동양인 학생이었다고 함. 권투를 시작한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 체력 및 체형 교정용

- 미국 살 때 게이한테 인기 미쳐서 일부러 왼쪽 귀만 뚫었다고 함 (미국에서는 이게 스트레이트라는 표시라고, 반대쪽만 뚫으면 동성애자)
- 군입대 사유는 맞기 싫어서 어울리던 껄렁한 친구들이 반은 총맞아 죽고 반은 깜빵가는거 보고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싶어서

더하여 이 친구들 싹 다 비 한국계라서 순수 외국인이었는데, 어느날 친구들이 물건 훔치러 같이 가자고 해서 순간 어, 내가 왜 이렇게까지 됐지(왜겠니.. 네가 그런 친구 사귀었잖니..)? 싶어 무서워져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그만두고 입대함. 실제로 형도 미군이었다고 

- 어린 아이가 겪을 혼란을 줄이기 위해 부모님이 미국으로 이민 가는 걸 숨겨서 아무것도 모른 채로 이민을 갔다고 함. 실제로 이사 당일날 학교에 등교까지 멀쩡히 했다가 점심 먹고 선생님이 집에 먼저 가보라 해서 조퇴했는데, 이삿짐을 싸고 있었다고... 그때 생각했던 건 딱 하나, '빌린 게임기 돌려줘야 하는데'. 게임기는 부모님에게 돌려줬으나 학교에 있는 친구들에게는 인사도 못 하고 갔다고 함

- 미국에 이주하여 가난하고 불우하게 살았는데, 할렘의 비가 새는 집에서 누워 당장 월세 낼 돈이 없어 흑인 집주인들에게 쫓길 생각을 하며 처음으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함. 그 외에도 이주하자마자 LA 한인타운 방화사건을 겪는 등 어릴때부터 고된 삶이었다고 회고한 바가 있음

- 술을 아주 잘 마신다는 증언이 여럿 있었음... 근데 뭐 외국 살면서 와인 보드카 양주 이런거 먹다 소주 먹으면 잘 마실 만도 하긴 한데 본인 왈 밖에서 취해본 적이 없다고 (뜨는 사진 보면 아닌거같던데.. 그냥 본인이 기억 안나는게 아닌지?)

- 처음 갔을 때 (초등학생) 공부에 취미가 없고 언어도 익숙하지 않아 체육까지 올F를 맞았는데, 어머니가 우셔서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다고 함. 새로운 기회를 찾아 미국에 왔는데 아이가 자발적으로 기회를 버리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외로운 이민생활에서 빨리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 뒤로는 공부를 했다고... (참고로 이때 12세) 덧붙이자면 본인은 본인이 그닥 고집 쎄다고 생각안한다고 함.. 그저 본인의 기준에 타협을 못 볼 뿐이라고 (진심인가;)

- 도파민 과다중독증으로 취미는 레이싱이었음. 고등학생 때 부모님이 사주신 첫 차의 엔진을 개조해서 타고 다녔고 (부모님 아직도 모르신다고 함), 군입대 이후 레이싱 시작한지 두 달 만에 사고나서 폐차해놓고 보상금으로 더 좋은 차 사서 다시 레이싱함 심지어 쎄컨카도 있었을 정도로 레이싱에 진심이었다고. 현재 타는 포르쉐는 포르쉐 911, 짙은 초록색 외부에 버건디색 가죽이라고 함 색조합뭐임

- 이라크 파병 때도 가족한테 말 안하고 사라져서 탈레반 기지에 들어갔다가(!) 살아돌아옴... 가족들은 할머니가 한인 미용실에서 성재 파병 갔다며? 하고 소식을 들어서 알았다고 함 할머니는 너무 놀라서 아니다 훈련 갔다고 했는데 그 훈련이 파병이었던 셈...  놀래켜줘야지 하고 돌아오는 것도 비밀로 했는데, 가족이 자기 보고 울고 불고 하고 할머니가 뺨을 때려서 이런 일은 장난치면 안되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컸다고 함 그걸 말해줘야 아나?

> 정확히는 가족한테는 숲 속 멀리로 파병 가서 한동안 연락 잘 안 될 거라고 말해놓고 갔는데, 막상 가 보니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사촌형한테만 비밀이라 하고 전화로 사실을 밝혔다고 함 그리고 당연히 사촌형은 비밀을 안 지켰고.. 당시 한인 사회가 원체 좁다보니 소문이 퍼지고 퍼져 미용실까지 갔고... 할머니가 머리를 하면서 그 소식을 듣는 바람에 알게 되었다고 함
> 당시 탈레반 은신처였던 벙커 안까지 진입했고, 그때 폭탄 처리반이 왔다 가면 남는 폭탄의 잔해를 처리하는 역할을 맡아서 했다고 함 

 

- 이라크 파병 당시 바그다드 시내 한복판에서 기습 당한 적이 있다고 함 운 좋게도 살아남았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고... 어떻게 살아있는 걸까? 당시 분과는 매케닉(정비) 본인도 알긴 아는지 한때 페이스북에 '무서운게 없던 때지.. 뭘 믿고 그리 날쳤는지.. 참, 하나님의 은혜지..' 리는 댓글을 단 적이 있다 알면 됐다...  

- 원래 같이 놀던 한국계 지인들마냥 포르쉐 정비사를 꿈꿨고, 실제로 정비학교에 입학하려고 돈을 모은 상태로 입학 원서를 내러 가다가 요리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마주하고 흥미를 느껴 요리학교로 진로를 확 틈. 흥미에 한 번 상담받으러 갔을때 취업률 100%라는 말에 혹했다고.. 솔직히 아깝지 않냐는 주변의 물음에 '포르쉐를 고치는 게 아니고 내가 포르쉐를 소유하고 있으니 됐다' 고 했다고 함 

- 본인의 삶을 요약하는 삶의 단어(기조)는 생존, 복싱을 시작한 이유도 살아남고 얻어맞는, 생존에 닿아 있는 그 순간이 짜릿하게 자신을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서... 

- 무려 연하남으로 와이프가 연상 (5살 연상이라는 말이 있는데 찐인지는 모르겠음) 당시 그가 셰프긴 한데 신용불량자였던 시기(프렌치 런더리 다니던 즈음 말하는 듯)에 미국에 유학을 왔던 와이프를 보고 한 눈에 반해 열심히 들이댔다고 함 한국에는 딱 하루 와이프와의 결혼을 허락받으러 들어왓었다고. 그러나 결국 와이프를 위해 가정을 지키려 다 접고 한국에 들어옴 

- 미국에서 학창시절 배드민턴 선수(!) 였다고. 그 외에도 풋볼 레슬링 등 어지간한 운동은 한번씩 다 해봤다는 듯

- 의외로 사석에서는 최현석한테 깍듯함(10살 연하), 한 번 했다 하면 한 시간씩 전화하는 사이라고 함. 삼촌은 최현석의 요리를 좋아하지 않으나 그의 조카는 최현석의 팬이라고 함 솔직히 그쯤 되면 업보다 
- 3개 국어를 하며 스페인어를 상당히 잘한다고 함 역시 미국인... 한국인 와이프와 살기 위해 나이먹고 한국에 다시 왔을 때는 한국어를 거의 못했다고 함 그러나 한국에서 정착하고 일할 생각이라면 소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죽어라 따라잡아 원어민 수준의 한국어를 하게 됨. 그러나 여전히 눈대중을 눈찌검으로 발음하는 등 어려운 어휘는 힘들어하기도 하고, 처형이라는 말을 가족 누구도 알려주지 않아 올해까지도 그냥 누나라고 불렀다고 함... (와이프가 딸 셋 집의 막내랬나 그랬던 듯)

- 만 24세에 요리를 시작했고 자신이 잘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중압감에 과호흡, 구역질을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회피할 생각은 없었다고 함. 주방 막내일 때 서운한 것도 별로 없었다고.. 원래 하루에 한 갑 피는 꼴초였는데 선배가 너는 정말 요리를 잘하는데 이상하게 미묘하게 한 톨의 간을 못 맞추는 거 같다라고 하자마자 바로 칼같이 담배 끊음... 지독하다 진짜 

- 처음 요리를 시작할 즈음 미국에서도 주방의 위계는 워낙 심했고.. 폭언과 손찌검에 동생들이 하나씩 그만두자 솔직히 좀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함. 어느날 담배를 피며 왜 다들 그만두지? 하자 후배 중 하나가 형이 이상한 거예요 라고 했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함 (인간아..) 

- 모수 서울의 폐업은 적자로 개업부터 투자했던 모 기업이 손을 뗐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적자는 아니었고, 모수의 해외 글로벌 이전(모수 홍콩)이나 여타 경영 문제에 대해서 변화를 원했던 안성재와 기업의 의견이 맞지 않아 안성재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아 폐업된 것. 폐업 이후 기업으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았고 업계 내 소문도 그닥 좋지 않았다고 함 흑백요리사가 모든 걸 반전시킨 셈. 이제 모수가 재개장하니 (3월 재개장 예정) 구 사업 파트너의 식당들끼리 대결하게 된 모양새 현재 GS25에서 투자해서 51:49(기업지분)으로 나뉨

- 홍콩 배우 주윤발의 팬으로, 모수의 첫 글로벌 분점을 홍콩에 낸 것도 실상 주윤발에 대한 팬심이 컸다고(!) 본인이 밝힌 바가 있으며 그 외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글레디에이터(..)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

- MBTI는 모두의 예상대로 INTJ이나 본인은 그게 뭔지 정확히 모름

- 휴식할 때는 누워서 아무것도 안한다고 함, 죽기 전에 가장 먹고 싶은 요리는 돌아가신 할머니(한국궁중요리를 하셨었다고 함)의 음식

- 좌우명은 Nothing is impossible. 실제로 요리를 처음 시작할 때 2년 동안 걸레질만 했으며... 만났던 헤드셰프가 32세(만) 로, 저 선배보다 더 빨리 헤드셰프를 달아야지 생각했고 실제로 이뤘다고 함. 처음에 2년 걸레질로 시작하여 최연소 미슐랭 쓰리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주변에서 보기에 일단 실행하고 불도저처럼 나아간 형태라고

- 자기는 사업가이기 이전에 셰프라서 주방에서 잘 안 나가는 편으로, 손님이 목적이 있어서 불러야만 나간다고 함. 실제로 연예인이 와도 삼성 이재용 회장이 와도 안 나갔다고...(!) 그럼에도 모수 후기에는 '매운 걸 못 먹는다'고 하자 오너 셰프가 직접 나와 '어느 정도로 매운 걸 못 드시냐?'라고 되물으며 맛의 맵기를 맞춰주었다고 함

- 쵸이닷에 다시 갈 생각은 없으나, 문제의 '나선환'을 만들게 했던 최현석의 양고기 볼로네제는 의외로 아주 맛있었다고 함 진짜 최현석 긁는 데 재주 있는 듯... 

- 매장을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미슐랭의 별이 아니라, '무엇을 보여주느냐'라고 밝힌 바가 있음. 실제로 모수 샌프란을 낼 때 스승(이 분도 미국에서 미슐랭 쓰리스타 하며 안성재를 캐스팅해갔음)을 찾아가 비싼 선물을 드리고 인사하며 조언을 구했는데, 스승이 아무렇지 않게 흘리듯이 "Ahh...Ahn, jus do the fu** you want"(대사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긴 함/ 그냥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고 말했고 그는 순간 "그게 다임???" 이라고 생각하며 선물비 아깝다고 생각했다고 함ㅋㅋㅋㅋ 그러나 직접 일해보고 매장을 내어 보니 아주 적절한 조언이었다고 회고함. 본인은 딱히 제자를 키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전부 동료로 여긴다고 함 (그래서 그렇게 갈구는...?) 어렸던 자기 막내 셰프들이 함께 프로에 출연해서 감개무량하다고 한 적은 있음

- 가정환경이 넉넉치 않아 아주 어려서부터 눈물은 없는 편인데... 미슐랭 쓰리스타를 땄을 때는 화면에는 덤덤하게 나갔으나 실제로는 울었다고 함 방송에서 그때의 장면을 다시 보여주자 진짜 울 뻔하기도

- 좋아하는 메뉴는 짜장면인데.. 미각을 해친다고 생각해서 직원들도 짜장면 웬만하면 못 먹게 하며 그 외 회식때는 다같이 자주 먹는 듯. 주방에서 일했던 원투쓰리(배경준 셰프)의 말에 따르면 주방에서 어떻게 걷는지, 비효율적인 동선은 없는지도 지켜보며 메뉴얼이 있다고 함. 돌아버린 통제형;

- 짝먹 (부먹 이해 안 간다함), 민초파, 하와이안 피자 호. 민초가 치약맛이 나는 건 제대로 하는 집을 못 가봐서 하는 말이라고. 잘하는 집 사장이 말하니까 할말은 없다만서 

- 서버들에게 발레를 배우게 했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는 교육비 다 대주고 권유하는 정도였고 강제한 적은 없다고 함. 안 배우면 본인 돈 안 나가니까 나야 좋지.. 한 적이 있음. 모수에서는 직원의 퇴사 시 케이크를 시켜 마지막을 축하해주고 오너셰프(yes its him)가 퇴사자 얼굴에 케이크를 들이박는 일종의 문화가 있었는데 다들 벼르고 별렀는지 모수 서울 폐업날에는 무려 떡케이크(ㅋㅋ)를 주문하셨다고 함

- 의외로 피규어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내가 못 모으게 한다고 함ㅋㅋㅋ 애장품 경매에서도 파이트클럽 피규어를 보고 눈독을 들였으나 아내가 못 모으게 한다고 바로 포기해버림.

- 과거에 가난했던 시절 청바지 하나로 버텼는데, 그때 그 바지를 버리기 아까워 잘라서 칼 손잡이를 만들었다고 함 아직까지도 가지고 있다고  

ㅇㅋ 샘킴

- 파스타 주인공 셰프의 모델이 이 사람임 실제로 해당 드라마에 까메오로 한 번 출연한 바가 있음 
- 드라마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요식업계에서 몇 안 되는 성인군자라고 함 
- 건강한 자연주의 요리를 선호하며 실제로 실력도 좋은 편이지만 냉부해에서는 늘 김풍한테 짐... 왜인지는 본인도 모르며 이제는 거의 밈화 됨

- 냉부에서 매일 지는 허당 이미지를 적립했었으나 실제로 냉부 시즌 1에서는 무려 승률 2위의 인물(1위는 이연복 3위 최현석) 이었음 
근데 김풍 상대로는 거의 못 이김 (댓 제보에 따르면 시즌 1 승률은 8:8이고.. 냉부2 들어와서 한 번 더 이겨서 9:8이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셰프고 저쪽은.. 만화가 아녀?

- 냉부 시즌1 때 무려 젖소 분장 (?)을 하고 말랑카우 광고를 찍은 적이 있음... 왜 찍었을까 진짜? 그때 갬성으로도 이해안되던데... 굳이 찾아보지 않기를 권함 

 

이연복 대가

-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원래 대만 화교 가족 출신으로, 대만에서 한국으로 귀화함
- 22살에 선배의 추천으로 대만 대사관의 최연소 조리장이 되었으나... 당시 어려서 놀러다니는데 관심이 많은 나머지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늦잠 자는 바람에 무려 대사를 굶긴 적이 있다고 함 당연히 왕창 혼났다고
- 미떼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음

- 장난기가 꽤 많은 성격으로 사위가 처가살이 중으로 이연복의 수발(ㅋㅋ)을 들고 있다고 함 운영하고 있는 식당은 아들과 사위 중에서 더 요리 잘하는 사람한테 줄 거라고 방송에서 언급한 바가 있음 

- 의외로 이 분이 여경래 셰프보다 연상임 

- 본인이 중식요리사다보니 자꾸 평가하게 되어 중식은 잘 안 먹는 편이며, 부먹찍먹 논란은 큰 의미 없고 튀김의 상태를 봐야 한다고 알려줌. 튀김이 바삭하면 소스를 반만 붓고 찍어먹는 거고, 부드러울 경우는 찍먹이 좋다고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조은주 셰프

-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당시 주자로 참여한 경력이 있음

- 63빌딩 내 파인다이닝 터치더스카이의 최초 여성 총괄 주방장
 

칭찬을 바라요 박은영

-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10여년을 그 밑에서 일하며 스승의 이름이 새겨진 중식도를 받았음
- 일란성 쌍둥이로, 언니 쪽은 요식업과 전혀 상관없는 금융업 회사에서 일한다고 함 
- 냉부 1에 지원했었는데 답장을 못 받았는데, 냉부 2에 고정으로 출연해달라 해서 나 성공했구나! 싶었다고 함 
- 당시 홍콩으로 이직하여 흑백요리사에 원래 출연 안 하려다가 스승인 여경래 셰프가 나이먹은 나도 하는데 너도 도전해 보라는 말에 출연
- 이상형은 이이경,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이를 이야기하고 맞팔 맺었음 

- 흑백요리사 이후 가장 아쉬운 것: 나는 왜 내 식당이 없을까! 

- 스승인 여경래 셰프는 외국 출장이 너무 잦아 긴 시간이 걸리는 귀화 과정을(중간에 여권을 쓸 수 없게 된다고) 밟을 여력이 안 되어 여전히 대만 국적을 유지하고 있긴 하며, 동생인 여경옥 셰프도 중식계에서는 알아주는 대가임.(동생은 대한민국으로 귀화)

진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여경옥 셰프는 여경례 셰프한테 세배하고 천만원을 받았다고 한 적이 있다 

- 냉장고를 부탁해 전부터 손종원 셰프를 알고 있었으며 (업계에서 젠틀남으로 유명하다고 함) 그의 팬이었다고 함

- 여경래 셰프를 따라 직업학교에도 여러 번 강의 보조를 하러 왓었는데 손이 원체 빠르고 친절했다고 함. 실제로 여경래 셰프가 박은영 셰프를 눈여겨보게 된 계기가 손이 원체 빨라 1인분을 하고서도 남을 도와주고 있어서였다고

- 짬뽕보단 짜장, 찍먹파, 본인아빠보다 여경래스승(??) , 100억받고 주방에서 일하기 vs 100억 받고 주방에서 나가기 하면 주방에서 나가기 

명...명의는 안돼요 정지선

- 본인이 키가 꽤 큰 편이라 그런지 아들의 키가 또래에 비해 엄청나게 크다고 함 10살인데 160이라고... 정지선 셰프는 171 정도라고 함
- 케이윌의 엄청난 팬으로 이상형 또한 케이윌 방송에서 한 번 만났는데 거의 정신을 못 차렸음... 실제 케이윌 음반을 50개 넘게 주문한 적도 있고, 식당에 초대하고 싶다고 함 다음생의 목표는 케이윌과의 결혼(꼭이루세요언니)

- 이쪽도 쌍둥이로, 정지선 셰프 쪽이 언니라고 
- 남편은 원래 같은 식당에서 일하던 홀 직원으로, 요리사로 일하다가 사랑에 빠져서 결혼까지 했다고 함. 현재 정지선의 식당을 총괄 중

- 처음 아무것도 없이 중국에 유학 갔을 때는 식당 주인들에게 레시피를 물어볼 수 없으니 가게 거리를 돌아다니며 음식물 쓰레기통까지 보고는 했다고 함. 이런 재료를 쓰는구나를 곁눈질로 보고 배웠을 정도로 열정이 넘쳤다고

- 유학 시절 손재주가 없다고 느끼자 수업이 끝나면 밀가루 공예 수업을 들어가며 손재주를 연습했다고 하며, 새우 알러지가 있음에도 딤섬에 들어가는 새우의 익힘 정도를 알아야 하므로 약을 먹어가며 몇 번이고 먹어보았다고 함... 대단...

- 술을 매우 좋아하고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데, 주종목은 고량주(!) 며 무려 한 번에 300ml도 너끈하게 드신다고 함(!!!)

- 가게가 남편 명의로 되어 있는 건 중식 업계의 여성차별 문화 때문(요식업이 다 그렇다 해도 여러 분야 중에서도 중식이 유난히 심한 편이었다고 함)으로, 여성 셰프가 대표라며 주변 중식 셰프들이 영업방해를 그렇게 해서였다고 함... 남편에게 고마워하는 것도 그런 이유고, 실제로 일을 시작하게 된 것도 업계 대선배인 스승 이연복 셰프나 여경래 셰프가 자기 이름을 걸고 한 번 고용해 보라고 추천해줬기 때문이었다고 함... 스승인 이연복 셰프도 자기 제자들, 특히 자기 아들보다도 정지선 셰프를 가장 인정해주고 그녀가 업계 1위가 될 거라고 여기저기서 칭찬하고 다님 

- 가장 좋아하는 과자는 빼빼로. 정지선의 식당에서 일할떄는 다른 기념일은 안 챙겨도 빼빼로데이만큼은 꼭 챙겨야 하며 생일선물도 필요없고 빼빼로는 꼭 있어야 한다고 했다고 함ㅋㅋㅋ

- 찍먹파 

이렇게까지 행복하라곤 안 했는데 나폴리 맛피아

- 허세 가득한 방송 컨셉과는 전혀 다르게도 원래 엄청난 내향형 일 없으면 집 밖으로도 안 나감 사유는 사람들이 자꾸 알아봐서

- 유기묘 세 마리 모시는 집사이며 용산에서 길고양이 밥 주는 캣대디라고 목격담이 몇 개 있었음 심지어 한두마리도 아닌 것 같았다고  
- 조손가정에서 자라서 상당히 예의를 따지는 유교보이(..)로, 클럽에도 가본 적 없다고 함 사유는 시끄럽고 사람 많은거 싫어서;
실제 백종원 방송에 나왔을 때 혼자 백종원 줄 선물 챙겨서 나왔음
- 원체 내향형이라 가까이 어울리는 지인도 많지 않고, 본인도 친구 없다고 꾸준히 언급 중 
(ex 친구랑 홈파티하면 뭐 해먹어요? 친구가 없어서 홈파티 안해요 > 레시피 추천 좀 > 홈파티 올 친구가 없어요)
- 취향은 의외로 클래식 및 다수의 예술 공연 쪽 
- 장사천재 조사장과 함꼐 흑백요리사 최연소 출연자로(95년생), 맛피아가 빠른이라 엄밀히는 장사천재 조사장이 최연소라고 함   

- 술 안 하지만 주류 자격증은 있는데, 시험을 위해 먹고 뱉었다고 함

- 온갖 부류의 조리 자격증(일식, 한식, 중식, 주류 등등)을 가지고 있는데 일식 자격증은 세 번 이상 떨어졌다고 고백한 바가 있음 (자꾸 실패한다는 sns 구독자한테 그러니 킵고잉하라고 조언해줌...)

- 계속되는 언급에 따르면 요똘이랑 안 친하다고 함 (ㄹㅇ 본인피셜) 요똘과의 리조또 사건 때 방송을 보시던 어머니가 저친구는 왜저러니? 하고 물어보셨다는 이야기가 있음  

- 흑백요리사 당시 흑수저의 경우 권위 있는 셰프에 도전하는 호기롭고 도전적인 모습이 강조되어야 했기 때문인지, 인터뷰에서 다른 셰프들에 대한 칭찬을 한 건 다 짤렸다고 함... 아마 다른 흑수저들도 비슷비슷할 거라고 언급

- 옆머리를 자꾸 미는 것은 컨셉은 아니고.. 위생을 고려한 것으로 앞으로도 딱히 안 기를 거라고 함 

밈부자 요리하는 돌아이

- 생긴 것과는 다르게 사람은 순둥순둥하고 쌉인싸라고 함(...) 주 7일 약속을 나다닌다는 언급이 있었을 정도로 맛피아와 전형적인 반대 스타일의 상당한 인싸로, 주변 지인들이 그렇게나 좋아한다고 (안 친할 만 함) 실제로 강아지 좋아해서 임보도 자주 함 임보만 자주하는 이유는 혼자 사는데 요식업이라서 강아지 혼자 두는 시간이 많아서 그 외에도 유기견 센터에 기부 많이 하고 있음 최근에 콜라보한 제품의 수익금도 유기견 센터에 기부했으며 다음 목표는 아동복지 쪽
- 개인이나 식당에 대해서는 좋은 후기가 많은데 ... 특히 식당 후기에 여성 둘이서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욕하는데(손님이 울었댔나 기억 가물..) 꽤 비싼 술을 꺼내주며 아주 나쁜 놈이네 버려 버려요 라고 했다는 후기가 있었음 방송에서도 자꾸 본인더러 유명 셰프라고 하는데 자기는 셰프보다는 디핀(본인 식당)의 주방 삼촌이라는 말을 더 선호한다고 함 앞으로도 그렇게 불러 달라고

- 한 번 칼 들은 가방 들고 지하철 탔다가 밑에 천이 뚫리는 바람에 지하철 바닥에 칼이 우루루 쏟아지는 진귀한 경험을 한 바가 있다고. 사람들이 우루루 도망갔다고; 다행히도 신고는 안 당했으나 역무원에게 해명을 해도 들어주지 않아 지하철에서 내려야 했다고 함(당연하지)

최근에는 페루밥 촬영 때문에 페루 오지에 갔다가 귀국했는데 가방에서 개미가 100마리 넘게 나왔다고 함(..) 결국 칼가방 또 버렸다고
- 자기객관화가 상당히 잘되는 타입으로 사람들 만나면 가장 신기한 점 : 왜 나와 사진을 찍자고 하는 걸까? 왜 내 싸인을 받을까?

- 습관적으로 욕하는 건 이전 식당에서 당했던 악질적인 괴롭힘(폭행, 욕설, 과도한 업무량, 다이어트 약 먹이고 토하는 거 구경시키기 등등..) 대한 자기방어로, 얕보이지 않고 강해 보이고 싶어서 쓰는 거라고 함. 실제 저 직장 그만두고 1년 반 넘게 트라우마 때문에 방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은둔생활을 했을 정도로 악질적이었다고 함.. 

흑백요리사 종영 이후 한 꼬마가 자기 보고 형 욕 좀 그만 해요! 해서 충격 먹고 자기반성 후 안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실제로 많이 좋아진 듯

- 요식업을 해온 집에서는 셰프의 길을 반대했고 신라호텔 주방 최연소 합격자 (저기서 언급한 가해직장은 신라호텔 아님) 출신
- 방송에서는 언급한 적이 없지만 아주 어려서 중 1때 집안의 냉면가게를 본인이 도맡아 운영한 적이 있음 어머니가 운영하시던 건데 암 투병으로 운영이 어려워졌고, 생계 때문에 회사를 그만둘 수 없던 아버지와 공부를 해야 하는 형 누나 대신 본인이 도맡아 운영했는데, 당연히 중학생이 뭘 제대로 할 수 없었으므로 오래 버티지는 못했다고 함
- 군입대 당시 취사병 출신으로 레바논에 파병을 간 경험도 있다고 함(파병부대는 다 자원이라는 듯)
-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사전 미팅에서 욕 먹는 롤이 필요하면 제가 할게요 라고 자원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편집을 생각해보면 제작진이 이뤄준 듯 아닌 듯... 한데 폭로 전까지 빠와 까를 다 가져가신 지인이 있었으니 뭐...  예... 

- 흑백요리사 촬영 당시 제작진이 남의 음식을 못 먹게 했는데, 너무 궁금했던 나머지 급식대가의 닭도리탕 잔반을 몰래 쌔벼먹었다가 제작진한테 뒤지게 혼났다고 함ㅋㅋㅋㅋ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맛있었고 솔직히 급식대가님이 파인다이닝 셰프의 길을 걸었다면 상대할 수 없는 대단한 위상의 셰프가 되셨을 거라고 여러번 언급함 진짜 맛있었나봐 왜 너만..

- 원래 1:1 대결 당시 최현석 셰프랑 해보고 싶었는데 원투쓰리가 나간 이후 그 둘의 투샷을 보고 아... 미남의 조합이다 나는 안되겠다; 저 그림을 해치기가.. 싶어 안 나갔다고 함ㅜ 자신감 가져 넌 팬더가 아니야!

 

냉부의 외국인 셰프, 미카엘

- 냉부 시즌1때 이미 돌싱이었음 지금은 재혼 (와이프도 한국인으로 재혼)

- 키 190, 냉부 시기 최현석과 시야가 엇비슷했던 유일한 인물

- 불가리아인 아버지와 폴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불가리아 사람임 (폴란드 이중국적). 대부분의 국가와 반대로 불가리아에서는 고개를 젓는 것이 yes, 끄덕이는 것이 no인데, 외가에 갔다가 할머니가 초콜렛 줄까? 물었을 때 고개를 저었는데, no로 인식한 폴란드인 할머니가 주지 않았다고... 어린 마음에 그만 매우 슬펐다고 한다... 

- 과거 지인한테 사기당해서 전재산을 털리고 가게도 접어야 했던 적이 있었다고 함

- 역시 셰프인 편부 아래에서 자랐고, 셰프인 형과 아버지도 현재는 한국에서 식당을 같이 하고 있음. 아버지는 아들의 가게 근처에서 바를 하고 있다고 하며 형은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여 식당에서 근무 중 

- 현재 용인에서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정통 식당을 운영하고 있음

- P 성향이 강하고 실제로 엄청난 무계획 즉흥형이라고 함

 

 

요새 냉부에서 느좋 셰프로 불리는 손종원 셰프임

- 한국에서 매장 두 개 (라망시크레, 이타닉가든) 를 운영하고 있고 둘 다 미슐랭 원스타 매장 분위기가 꽤 로맨틱해 다른 셰프들도 분위기 낼 때 많이 추천한다고 함

- 사람 좋다는 소문이 꽤 자자한 편이지만 아무래도 요리사라 주방에서는 호랑이라고 함 박은영 셰프의 증언에 따르면 원래부터 업계에서도 젠틀하고 잘생긴 걸로 유명했다고 함 직원들하고 사이는 꽤 좋은 듯 회식 끝나고 퇴근하는 오너셰프 차에 하트 날릴 정도면 뭐...  

- 미국에서 꽤 알아주는 공과대학인 로즈헐먼 공과대학교 재학생이었고 상위 몇%에 들어갈 정도로 공부를 꽤 잘했으나...

대학 4학년 시기 죽어라 공부하던 중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좋아서 하는 사람 못따라간다' 싶던 중 미국 CIA 요리학교(요리쪽에서는 알아주는 명문 중 하나)에서 요리를 배우는 학생들을 보게 되고, 요리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져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중퇴 후 CIA 학교에 재입학하여 진로를 바꾸게 됨. 이후 미국에서 미슐랭을 딴 식당에서 일하다가 국내로 귀국, 매장을 차려 성공한 케이스

- 의외로 미국에서 일할 때도 방송을 자주 탔는데, 그 중 하나가 여러 국가의 대표 셰프들끼리 대결하는 프로로 (알아옴 쿡가대표래) 미국 대표진 중 한 명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음. 이 프로에서 최현석과 마주친 경험도 있어서 이전부터 친분은 있었으며 콜라보도 몇 번 했고 앞치마도 교환한 사이

- 안성재와 같은 스승 밑에서 배웠으며 (시기는 안 겹치긴 한다고 함) 안성재를 멋있다고 생각하고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함

같은 스승 밑에서 배웠는데 안성재와 손종원이라   

- 프랑스 관광청이 선정한 '라 리스트 2024'의 '2024의 새로운 재능 목록'에서 아시아 유일의 수상자였음

 

문제의 미남 원투쓰리군

- 키 187, 실제로도 꽤 미남이라고 함

- 94년생, 모수 입사시 만 26세, 서른에 본연을 차렸다고 함. 본연에 가본 사람 말로는 인테리어에 엄청난 신경과 돈(ㅠ)을 들였을 것 같다고 할 정도로 뷰가 좋고 인테리어가 모던한 한국적이라 좋다고 함  

- 찍힌 영상이나 후기마다 머쓱해보이고 낯을 아주 가리는 것 같았다고 함 근데 또 MBTI는 ENTJ (?)

- 흔히들 같은 모수 출신인 트리플스타와 입사시기가 겹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안 겹치고 (트리플스타 퇴사 이후 입사) 흑백요리사 촬영때 처음 봤다고 함 그래서 그렇게 어색해보이는 것

- 흔히 언급하는 최현석발 냉부 키즈 중 한 명으로, 최현석을 보고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하며 셰프의 길을 걸었다고 함. 미국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세계적 명문으로 손꼽히는 CIA에 들어가서 졸업. 그래서 1:1 때 최현석을 지정하여 나갔으나 놀랍게도 그의 식당에 가본 일은 없어 요리를 먹어본 적은 없고 (?) 솔직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 나갔다고 함 근데 근막을 제거 못 하는 초보적인 실수로 지고 말았으니... 재수탱 나와! 들어가! 나와! 들어가! 

 


자꾸 길어져서 일단 끝~ 
언제 어디서 또 이런 정보 나노 단위로 알아올지 모름
 
뭔가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면 꼭.. 모니터 뒤에 사람 있다고 생각하고 써주세요 쫄보란 말이예요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