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기를 이스라엘 국기로 착각해 찢은 틱톡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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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식당에 걸린 그리스 국기를 이스라엘 국기로 착각해 찢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한 여성이 뉴저지의 레스토랑 밖에서 그리스 국기를 떼어내는 자신의 영상을 공유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15일 '그리스 국기를 이스라엘 국기로 착각해서 식당 국기를 내린 적 있다, 맙소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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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식당에 걸린 그리스 국기를 이스라엘 국기로 착각해 찢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한 여성이 뉴저지의 레스토랑 밖에서 그리스 국기를 떼어내는 자신의 영상을 공유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해당 여성은 ‘암바멜리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틱톡커였으며 이스라엘을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15일 ‘그리스 국기를 이스라엘 국기로 착각해서 식당 국기를 내린 적 있다, 맙소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고 한다. 이 영상은 틱톡에서 320만 뷰를 넘어섰고 X에서도 수백만 뷰가 넘었다.
영상에서 그녀는 미국 뉴저지주 몽클레어 타운의 한 그리스 식당 앞에 걸린 그리스 국기를 찢으며 "이 빌어먹을 국기를 봐라. 팔레스타인을 자유롭게 하라"라고 외쳤다.
이 모습을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식당 직원들에게 "뭘 보냐"며 묻고 "(이스라엘의) 대량 학살이 있다는 걸 알잖아"라며 소리 지르기도 했다.
결국 직원 두 명이 나와서 그녀에게 깃발이 그리스를 상징한다는 것을 알려준 후에야 그녀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이 영상을 왜 올렸는지 모르겠다",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우리를 실망하게 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현재는 해당 틱톡 영상 원본이 삭제된 상태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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