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 CEO토크 콘서트 "컬처핏시대 취업·직장문화 변화는?"
한국폴리텍 진주캠퍼스 재학생들과 산업계 리더들이 만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CEO 초청 토크 콘서트가 지난 24일 열렸다.
진주폴리텍대학은 2022년부터 이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 올해로 3회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창의공학관 드림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이기운 센터장, 금성엘리베이터 김병용 대표, 신화산업 김진우 대표, 한국전기안전공사 정용욱 경남서부지사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김기환 첨단전략사업부분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CEO들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컬처핏 시대 취업과 직장문화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뤄졌다.
컬처핏은 기업의 조직 문화와 채용자의 태도, 가치관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의미하는 올해의 채용트랜드 키워드이다.
학생들은 면접자들이 선호하는 구직자 유형, 사업아이디어 작성 방법, 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 학생은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중소기업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워라벨이 잘 안된다고 토로했다.
하정미 진주폴리텍대학 학장은 “이번 CEO 초청 토크 콘서트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준비와 직장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경남 #폴리텍 #토크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