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2호기 다음 달 비행 시험..'랜딩기어' 접고 비행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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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의 시제 2호기가 다음 달부터 비행 시험에 투입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8일)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KF-21의 최초비행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KF-21 시제 2호기부터 6호기에 대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비행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KF-21 시제 1호기는 7월 19일 최초 비행에 성공했으며, 현재 초기 건전성 시험을 완료하고 영역 확장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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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의 시제 2호기가 다음 달부터 비행 시험에 투입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8일)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KF-21의 최초비행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KF-21 시제 2호기부터 6호기에 대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비행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행 시험은 초기 건전성, 영역 확장, 성능 검증, 무장 적합성, 군 운용 적합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계별로 성능을 확인하고 검증할 계획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KF-21 시제 1호기는 7월 19일 최초 비행에 성공했으며, 현재 초기 건전성 시험을 완료하고 영역 확장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F-21은 앞으로 2천여 회의 비행시험 등 시험평가를 거쳐 개발이 완료되면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양산될 예정입니다.
오늘 기념행사에서 KF-21은 랜딩 기어를 접고 비행했으며, 방사청은 이런 모습이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KF-21이 미래전장을 지배하는 영공수호의 주역이자 북핵 위협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위사업청 제공]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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