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아들 송준기씨 무전력 광센서 개발 화제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 게재

[충청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의 아들이 세계 최고 성능의 무전력 광센서를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이가영 교수 연구팀은 최근 외부 전원 공급 없이 작동하는 무전력 광센서를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 온라인판에 지난 26일자로 게재됐다.
이 연구팀에 KAIST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송 군수의 막내아들 준기씨(26)가 참여했다. 준기씨는 동료 황재하씨와 공동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센서는 기존 제품보다 민감도가 최대 20배 향상돼 현재까지 공개된 동급 기술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기존 실리콘 기반 광센서의 경우 빛 반응성이 낮고, 2차원 반도체 MoS₂(이황화 몰리브덴)는 두께가 너무 얇아 도핑 과정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빛만 있으면 외부 전원이 없어도 작동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무전력 광센서 연구를 진행한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이 센서는 민감도가 21A/W 이상이며, 전원이 필요한 기존 센서보다 20배, 실리콘 기반 무전력 센서보다 10배, 기존 MoS₂ 센서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준기씨가 참여해 개발한 이 기술은 웨어러블, IoT, 자율주행 등 배터리가 필요 없는 초정밀 센싱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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