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다음달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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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79)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달 초 열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다음달 3일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영수 측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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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79)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달 초 열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다음달 3일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21년 오영수를 고소했으나 당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A씨는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고, 검찰은 재수사를 진행해 오영수를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수 측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영수는 지난 2021년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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