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중단됐던 BMW '6시리즈', 2026년 다시 부활하나?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생산을 중단했던 '6시리즈'를 새로운 쿠페 및 컨버터블 라인업으로 부활시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sw)에 따르면, 이는 현행 8시리즈 및 가솔린 버전의 4시리즈를 대체하기 위한 전략적 변환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시장에서 8시리즈는 지난해 5,751대로 비교적 적은 수량이 판매됐다. 반면, 4시리즈는 같은 기간 동안 5만777대가 판매됐으나, 이는 전기차 모델인 i4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새롭게 부활하는 6시리즈는 전기차를 비롯해 내연기관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까지 공유가 가능한 BMW의 공용 플랫폼 CLAR를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플랫폼 유연성은 라인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려는 BMW의 광범위한 전략과 일치한다. 단, 신형 6시리즈에 전기차 라인업이 포함될지는 불분명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