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아파트가 신축 아파트로 변하는 것은 한순간이다. 인테리어의 성패를 좌우하는 '이것'만 갖춘다면!
Q. 아이 방을 소개해달라.

사실 원래 이 방은 부엌이었는데, 아이 방과 위치를 바꿨다. 가운데의 벽을 파티션으로 두고, 한쪽은 자면서 쉬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나머지 한 쪽은 전자 드럼을 놓고 미니 드레스 룸을 꾸려 아이가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Q. 분홍색 화장대가 눈에 띈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사춘기에 접어들고 있다. 그래서 분홍색으로 화장대를 만들어 주고 필요한 소품도 놓을 수 있게끔 인테리어 했다. 짐이 많아지는 시점에 맞춰 다양한 잡동사니를 넣을 수 있는 트롤리도 함께 마련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Q. 집의 마지막 공간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이다. 가족 중 혼자 사용하게 되는 순간이 많지만, 구성원으로부터 소외되는 분위기를 피하기 위해 문을 허물고 오픈형 주방으로 만들었다.
Q. 주방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소개한다면?

인테리어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톤 앤 매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앙에 있는 피에르 샤포 빈티지 테이블을 중심으로 아일랜드 상판, 붙박이 가구, 오븐까지 톤을 맞춰 제작했다. 테이블 위의 그림은 박성민 작가의 작품이다. 주방의 분위기를 밝혀주는 일등공신이다.
Q. 김시내 대표에게 집이란?

집이란 진정한 휴식의 공간이다. 좋아하는 가구와 작품을 들이고, 원하는 곳에 배치를 하고 보면서 나만의 감상과 시간을 갖는다. 행복은 결코 밖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듯 집 안에 행복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공간의 인테리어도 궁금하다면?
EDITOR 홍서영
FILM 516STU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