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감독 때문에 문제인데”…옆나라 일본 월드컵 예선 근황

한국, 일본 대표팀 유니폼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국 축구가 감독 문제로 팬들의 원성을 사는 가운데, 옆나라 일본 축구 대표팀은 조용히 완벽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은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연승을 이어가며, 한국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매 경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첫 라운드에서 미얀마, 시리아, 북한을 상대로 38골을 몰아쳤고, 단 한 번도 실점하지 않았다.

일본 축구 대표팀 / 출처 : 뉴스1

이후 중국을 7-0으로 대파하고,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도 각각 5-0, 2-0으로 제압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팀에게 강하고, 약팀에게는 더 강하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C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일본의 압도적인 성과는 경기 외적인 지원에서도 돋보인다. 일본 축구협회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자국 선수들을 전세기로 이동시키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런 체계적인 운영 덕분에 일본 대표팀은 예선에서 흔들림 없이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 / 출처 : 뉴스1

반면, 한국은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각자 귀국한 선수들이 중동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력적인 부담을 안았다.

일본은 전력 분석에서도 남다른 준비를 보여준다. 한국이 두 명의 분석관에 의존하는 반면, 일본은 4명의 전문 분석관을 배치해 세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 덕분에 일본은 지난 중국전에서 전술적인 완성도를 보여주며 7-0 대승을 거뒀다. 일본 축구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일본 대표팀의 성장을 위해 전문가 코칭 스태프와 협력하며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모리야스 일본 대표팀 감독 / 출처 : 연합뉴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국 축구는 감독 교체 이후 일관성 없는 전술과 운영으로 흔들리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이별 이후, 한국 대표팀은 명확한 방향성 없이 위기를 타개하려는 임시방편에 의존하고 있다.

축구협회의 행정력부터 팀 운영 방식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감독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는 외신들의 지적이 공허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다. 반면 일본은 월드컵 8강 진출을 목표로 명확한 로드맵을 따라가며, 아시아 축구 무대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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