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투어링 하이브리드 공개, 전기로 96km 주행 가능

조회수 2024. 2. 19. 07: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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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신형 5시리즈 투어링 530e 제원 일부를 공개했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 530e는 BMW 최초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결합됐다. 2.0리터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합산 총 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EV 주행거리는 최대 96km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 530e는 PHEV로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으로 운영된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 530e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8단 자동변속기, 19.4kWh 리튬 이온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PHEV 시스템 조합은 BMW에서 처음이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 530e는 합산 총 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4초가 소요된다. WLTP 기준 EV 주행거리는 후륜 96km, 사륜 89km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 530e 최대 견인력은 1800kg이다. 배터리팩은 트렁크 하단에 배치됐는데, 최적화를 통해 내연기관과 같은 트렁크 용량 570ℓ가 확보됐다. 2열 시트 폴딩시 최대 1700ℓ까지 확장된다. 트렁크 용량은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으며, 바닥은 평탄화가 이뤄졌다.

신형 5시리즈 투어링은 5시리즈 풀체인지 세단 기반 왜건으로 후측면 펜더 볼륨감이 강조됐으며, 완만한 루프라인으로 왜건 특유의 실루엣이 구현됐다. 리어램프 디자인은 후측면 펜더를 파고드는 부분이 돌출된 디자인으로 세단과 차별화됐다. 실내 구성은 세단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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