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단체 ZFN, 일반인 기절시킨 조폭 출신 격투기 선수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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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자신이 설립한 종합격투기 단체 ZFN 소속인 조폭 출신 선수를 퇴출했다.
ZFN은 지난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선수의 방송 중 행위가 ZFN 선수 계약서상 품위 유지 의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금일부로 해당 선수와의 선수 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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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가 출연자를 목 조르는 방송 장면. [유튜브 방송 캡처·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8/ned/20260908153548404syge.jpg)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자신이 설립한 종합격투기 단체 ZFN 소속인 조폭 출신 선수를 퇴출했다. 최근 불거진 일반인 폭행 사건 때문이다.
ZFN은 지난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선수의 방송 중 행위가 ZFN 선수 계약서상 품위 유지 의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금일부로 해당 선수와의 선수 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ZFN은 소속 선수의 언행에 대해 앞으로도 동일한 기준을 예외 없이 적용하겠다”면서 “피해를 입으신 분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문제를 일으킨 격투기 선수 A(36) 씨에 대해 인천 서부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이른바 ‘길로틴 초크’ 기술을 걸어 기절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머리 뒷부분을 바닥에 강하게 부딪힌 뒤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후 B씨의 양쪽 뺨을 손으로 때린 뒤 “한숨 재워라”라고 말하며 방치했다.
해당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피해자 측과 접촉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사람들의 범행 가담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B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신체 일부에 마비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해당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던 중 유튜버와 연락을 주고받다가 오피스텔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과거 경찰이 관리하던 폭력조직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관리 대상에서 해제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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