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그의 사망이유와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프로필과 과거 음주운전 논란 프로필 인스타 등이 화제 입니다.
'사망' 김새론, 최초 발견자 '친구'였다…사인은? "범죄 혐의점 확인 안 돼"
2025년 2월 16일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4시 54분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명을 개명하고 카페 개업·연예계 복귀 등 새출발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주변인들로부터 갑작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2024년 11월에 캐스팅 소식이 알려져 202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었던 이선정 감독의 영화 '기타맨'이 김새론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사망 전 마지막 인스타그램 근황… 故 문빈 추모글
한편 김새론이 2025년 1월 26일에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ASTRO 문빈의 생일에 맞춰 추모하는 게시글이었음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지난달 26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HBD♥"라는 글과 함께 문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문빈의 생일을 맞아 남긴 글이었지만, 이 게시물은 김새론의 마지막 SNS 활동이 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김새론은 문빈이 떠난 후 그의 마지막 게시물과 같은 ‘민들레 꽃씨’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며 조용히 추모해왔습니다. 두 사람은 판타지오 소속으로 인연을 맺었고,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에서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생전 복귀를 위해 노력했지만…
2000년생 향년 나이 24세 김새론은 대한민국의 전 아역배우 출신 배우 입니다. 2001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영화 아저씨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행자, 도희야 등의 작품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활동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0.2%로 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재판을 받았고,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출연 중이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도 하차했습니다. 이후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를 시도했지만 여론의 비판으로 무산되었고, 김수현과 열애설로 또 한번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24년 3월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 한 장으로 김수현은 온갖 악플과 억측에 시달려야 했으며, 더 나아가 김수현이 당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남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몰입까지 방해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명 후 아르바이트하며 생계 유지
음주운전 이후 김새론은 '김아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명하고,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 지인은 "김새론이 아르바이트 지원서를 내고 직접 면접을 봤다. 안경을 쓰고 이름도 달라서 처음에는 사람들이 몰랐지만, 사진이 찍혀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해고되는 일이 반복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경제적 안정을 찾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카페를 차리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악플과 루머로 인해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정신과 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근황으로는 24년 11월 영화 기타맨 촬영을 마치며 재기를 준비 중이던 중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누리꾼이 애도하고 있습니다.
사망 원인 추정…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일까?
현재 김새론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점을 고려할 때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압박이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예계 활동 중단 이후에도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악플과 루머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이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김수현과의 열애설 이후 비판 혹은 비난의 여론이 매우 강한 댓글들로 인해 SNS를 자주 사용하는 편임에도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 기능을 막았고, 2025년 2월 16일 사망할 때까지 댓글 기능 차단을 풀지 않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김수현의 37세 생일입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김새론이 남긴 SNS 게시물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망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등 불안한 심리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보아, 극심한 스트레스와 외부의 압박 속에서 심리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옵니다.
25세, 너무 이른 이별… 누리꾼들의 반응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깊은 슬픔을 표하고 있습니다. “너무 안타깝다… 어릴 때부터 봐온 배우였는데”, “최근 근황 보니 복귀 준비도 했던 것 같은데… 마음이 아프다”, “문빈이랑 각별했던 걸로 아는데… 많이 힘들었나 봐”, "사망이유나 원인이..극단적 선택인건가...?잘 준비하다가 갑자기 이해가 안된다 ㅠ", “한때 잘나가던 배우였는데, 다시 일어나길 바랐는데 이렇게 떠나다니”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계속해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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