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글로리’, ‘미스터 선샤인’, ‘태양의 후예’ 등 수많은 히트작을 쓴 김은숙 작가는 분명 대한민국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또 다른 명작 ‘신사의 품격’에는 톱배우들이 즐비했었는데요.
김은숙 작가가 누군데?

그런데 당시 주연중 한 명이었던 배우 이종혁은 김은숙 작가가 누군지도 몰라서 캐스팅을 거절했었다고요.
김은숙 작가는 이미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등 히트 작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지요. 심지어 그런 히트작을 함께해 온 명장 신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사의 품격’은 업계에 기대를 받던 작품이었습니다.

이종혁이야말로 ‘추노’나 ‘말죽거리 잔혹사’에서의 인상적인 조연 말고는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던 시절이었죠.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종혁의 친구들도 “거절했다고? 네가 왜?”라는 반응이었습니다.
CF 찍게 해 줄게


김은숙 작가는 캐스팅 과정에서 장동건, 김하늘 보다 이종혁을 캐스팅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신우철 감독과 함께 “얘가 우릴 잘 모르나?”라며 의아해했다고요.
그러나 돈 많은 부인과 사는 철없는 연하남편 ‘이정록’을 이보다 잘 소화할 배우는 없었죠.

실제로 같은 기간 다른 작품을 논의하고 있던 이종혁에게 김은숙 작가는 “광고 찍게 해 줄게”라며 설득했다는군요. 그러고 보니 이종혁은 ‘신사의 품격’ 이후에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게 되었지요 김은숙 작가의 예언처럼 작품 후에 CF도 찍게 되었죠.
이후 이종혁은 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고요. 최근엔 티빙 ‘스터디그룹’에 특별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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