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 기보배, 딸 ‘분리 불안’ 걱정... “학원 못 들어가”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3. 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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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기보배가 딸의 분리 불안을 걱정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양궁으로 전 세계를 제패한 기보배와 남편 성민수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한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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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사진 l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금쪽 상담소’ 기보배가 딸의 분리 불안을 걱정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양궁으로 전 세계를 제패한 기보배와 남편 성민수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보배는 “1년 전부터 저랑 떨어지는 과정이 아이한테 너무 힘든 시간인 것 같다. 떨어지기 힘들어 한다. 제가 소속팀이 광주다 보니까 주중에는 소속팀에서 훈련을 하고 주말에만 잠깐 올라온다. 일요일만 되면 헤어지기 힘들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가장 걱정인 게 자기가 하는 일까지 못하면서 엄마와 분리가 안 되는 게 가장 걱정이다. 발레 학원에 가고 싶다고 해서 보내줬는데 어느 날부터 문 하나를 열고 못 들어간다. 미술학원도 마찬가지다”고 털어놨다.

성민수는 “아내가 어디서 뭘 봤는지 분리 불안 장애 아니냐더라. 그래서 저도 검색을 해보긴 했는데 제가 의사는 아니지 않냐. 팩트를 믿지 주변의 말은 믿지 않는다. 오은영 박사님이 ‘분리 불안 장애다’ 하시면 제가 받아들이겠지만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얻으려고 하니까 아이 앞에서 언성을 높인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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